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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길래? 임영웅 콘서트 비하인드

상암벌(?)을 뒤집어 놓았다고요!

프로필 by 송운하 2024.05.29
인스타그램 @ im_hero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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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이 화제다. 공연뿐만 아니라 운영 측면에서도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하는데? 이유를 알아봤다.

1. 아파트 주민도 팬으로 만들어버려
임영웅 측은 공연 전부터 리허설과 본공연으로 소음 피해를 볼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 ‘참외’를 돌렸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2. 찾아가는 서비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는 다수의 안내요원이 배치돼 길을 헤매는 팬들을 안내했고 큰 혼선 없이 입장이 이뤄졌다. 경호 인력만 200여 명이었다고.
3. 티케팅에 실패했어도
공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포토존 등 즐길 거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모두가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하기도, 더위를 피해 갈 에어컨 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4. 10만 명, 30곡
임영웅을 보기 위해 10만 명의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가 모였다. 여기에 화답하듯 임영웅은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30여 곡을 열창했다.
5. 잔디도 건행!
공연장의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그라운드 석을 없애고 천을 덮은 것도 화제였는데, 천 또한 공연 직전에 설치해 잔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였다. 이후 이 천은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했고,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큰 감동을 안겼다.
6. 가까이, 더 가까이
객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경기장 둘레에 돌출 무대를 설치했고, 시야제한석을 배려한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해 이를 본 네티즌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이에 멈추지 않고 2층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대형 ‘열기구’도 띄웠다.
7. 공연이 끝나면?
임영웅은 공연 중 자신이 촬영한 단편 영화의 일부분을 공개하며 앞으로 연기를 도전해 보려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단편영화는 OTT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8. 스태프도 히어로
계단을 오르기 힘든 관객을 업고 객석까지 안내한 스태프의 영상도 화제였다. 임영웅은 공연 중 해당 스태프를 언급하며 ‘오늘의 히어로’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관객들의 손을 잡고 좌석으로 안내하는 스태프들의 미담도 쏟아졌다.

Credit

  • Digital Editor 송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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