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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보다 임영웅?! 알고 보니 구단주인 스타 3

엄마 나 구단주 됐어!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08.21
임영웅
인스타그램 @im_hero____ 인스타그램 @im_hero____ 인스타그램 @im_hero____

JTBC <뭉쳐야 찬다 3>

JTBC <뭉쳐야 찬다 3>

한국 연예계에서 축구에 가장 진심인 남자.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댄서들과 함께 축구화를 신고 축하 공연을 한 임영웅 이야기다. 그는 3~4년간 화요일마다 함께 축구를 하는 지인들과 ‘리턴즈 FC’를 창단해 AK(코리아 아마추어) 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한 구단주 임영웅과 출연한 리턴즈 FC. 구단 자랑 시간에 유니폼이 홈, 어웨이, 서드까지 있는 것은 물론, 단복은 “루이비통 서브 디자이너와 콜라보” 한 것이라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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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즈니 플러스에시즌 3이 공개된 <웰컴 투 렉섬>을 봤는지? 그렇다면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축구팀 렉섬 AFC의 구단주가 ‘데드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워터밤에 등장해 물총을 쏘고, 고척돔에서 야구 관람을 하며 국내 팬들에게 호감도 떡상한 라이언 레이놀즈 말이다. 그에게 공동 구단주 자리를 제안한 건 영국 축구의 ‘승강제도’에 매력을 느낀 롭 매킬헤니였다. 2020년 9월, 두 사람은 10년 넘게 5부 리그를 벗어나지 못하던 팀을 상위 리그로 승격시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이 과정을 담은 것이 바로 <웰컴 투 렉섬>이다. 손흥민은 해당 다큐멘터리를 본 뒤 렉섬의 팬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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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팀 구단주는 만수르 같은 억만장자가 하는 거 아니었어? 2019년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로 공개된 김수로의 구단주 라이프. 영국의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알고 보면 그의 나이 34세, 무려 조인성, 현빈도 속해 있던 배우 축구팀 ‘수시로’의 구단주였던 김수로. 40대의 꿈이었던 축구감독은 되지 못했지만, 60대의 꿈이었던 구단주는 축구 본토 영국에서 이뤘다. 축구공값에한숨짓는 구단주의 좌충우돌 운영과 축구를 위해서라면 투잡도 불사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웃음과 감동을 준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는 2021-2022 시즌에서 우승하며 12부로 승격했고, 김수로는 지난해 5월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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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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