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 처음이야 제니, 의외라는 5가지 면모

 
 
 
<아파트 404> 출연 중인 제니.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녀는 5년 전 SBS 예능 <미추리 8-1000>로 알게 된 정철민 PD와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의리파임을 몸소 증명한 셈. 정철민 PD는 tvN 유튜브 콘텐츠 ‘상암동 제터뷰’에 출연해 제니와 친한 사이인데 후배들이 믿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제니를 섭외한 이유로 순수함을 꼽았다고. 실제로 그녀는 주변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미추리 8-1000>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 역시 제니를 5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그녀의 한결같은 모습을 칭찬했다.
 
 
 
안테나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집들이는 핑계고’ 영상 콘텐츠에서 제니는 활동할 때는 잠을 자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지어 블랙핑크로 활동할 때 4일 반까지 안잔 적이 있다고 고백해 같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입틀막하게 했다고.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과 방송이 연달아 있을 때였으며, 해야 해서 하긴 했는데 이젠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다. 방송과 행사로 진짜 바빠도 너무 바쁘다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는데 이 정도였을 줄이야?
 
 
<아파트 404> 촬영 후 다 같이 회식을 했다는 출연진들. 유재석은 의외로 제니가 술을 잘 마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정하와 제니는소주파, 나머지는 맥주 파였다고. 제니는 평소 양식보다 한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는데 그래서일까. 주종도 깔끔한 것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최근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는 것 같아 반가웠는데 소주를 좋아한다니 내적 친밀감이 한층 더해진 느낌!
 
 
 
 
얼마 전 1인 기획사인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제니. 아티스트이자 대표인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A day in My Life’ 영상을 통해 환하게 웃고 있다가도 회의할 땐 보스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짱구처럼 볼이 빵빵한 옆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하다 일할 때만큼은 프로페셔널하게 변하는 갭차이가 매력적으로 느껴질 따름.
 
 
 
월드 클래스 제니가 친구들을 만난다면 밥값은 누가 계산하게 될까? 정답은 더치페이!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 한소희 친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호정, 양혜지를 비롯해 여러 또래 친구들을 지닌 제니는 친구들을 만나면 카카오뱅크 모임 통장을 이용해 밥값을 계산한다고 말했다. 제니는 자신이 밥을 사고 싶어도 친구들이 못사게 하며 자신은 계주가 아닌 계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