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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사 어떻게 써요? 끝판왕.ZIP
밀고, 문지르고, 비비면 예뻐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괄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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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외국 언냐들은 다 가지고 있다는 ‘괄사’. 드디어 우리나라 코덕들 사이에서도 괄사가 대유행하기 시작했다. 이것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표면이 매끄러운 도구를 이용해 피부와 근육을 마사지하는 중국 민간의학 요법으로, 림프관을 자극해 쌓인 노폐물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짧은 시간 대비 효과가 좋아 예전부터 마사저로 사용해온 도구인데, 최근에는 두피, 코, 종아리 등 더 세밀한 부위까지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출시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본격적으로 괄사를 사용하기 전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벨라체 스파 원장 김은경은 운동할 때도 워밍업이 필요하듯 괄사 역시 마찬가지라 답했다. 호흡과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해당 부위의 근육 이완과 확장을 충분히 해준 뒤 괄사를 사용해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의견. 또 괄사 사용 중에도 근육에서 “우두둑”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압을 주면 오히려 근육과 림프가 막힐 수 있으니 힘 조절에도 신경 쓸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평소 얼굴과 몸 전체 부종이 심한 타입이라면 괄사로 인한 부작용에 더 취약할 수 있으니 순환을 도와주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 최대한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줄 것을 추천했다. 괄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서치해본 이들은 부작용에 대한 기사를 심심치 않게 확인했을 거다. 사용 후 여드름이 폭발했다거나 마사지 부위 주변으로 피멍이 드는 등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있는데, 이러한 불상사를 막으려면 앞서 말한 전문가의 조언을 주의 깊게 새겨 사용 전후로 섬세한 케어에 신경 쓰자. 다만 평소 얼굴과 몸 부종이 심하거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면 데콜테, 허벅지 등에 미리 테스트를 하거나 괄사의 재질까지 확인해볼 것. 이제 주의 사항을 알았다면 부위별로 세세하게 분류된 괄사를 통해 찐 효능을 누려볼 차례다.

괄사 초보자를 위한 초간단 마사저는 손잡이를 잡고 위아래로 돌리며 마사지하는 형태로 허벅지나 종아리, 팔뚝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 효과적이다.

온몸 부기 쎄굿바~! 케틀벨 모양으로 제작된 괄사로 동그란 돌기 형태가 노폐물이 쌓인 림프선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동그란 돌기가 있는 부분은 두피·허벅지·발바닥 지압에, 트위스트 형태로 디자인된 부분은 겨드랑이·팔·종아리 마사지에 효과적이다.

근육이 쉽게 뭉치는 하반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괄사로, 근육을 적절히 자극하고 지그시 누르듯 문지르면 부기도 빠지고 다리 라인도 예쁘게 잡아준다.

턱선, 목선과 같이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마사지를 할 때 더욱 유용하다. 하트 끝 뾰족한 부분은 혈자리를 지압하기도 좋다.

돌·나무 소재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한 천연 수지 소재의 괄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지압 마사지에 용이하다.

양손에 끼워 어깨를 마사지해주면 딱딱하게 뭉친 승모근을 한 번에 풀 수 있다.

이마, 입술, 인중 등 미세한 부위까지 섬세하게 관리 가능하며, 자연 유래 물질로 제작돼 어떤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돌기, 지압 등 구분된 디자인은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보디라인을 따라 강한 압으로 마사지하면 빠르게 부기를 뺄 수 있다.

365일 두통러로 살고 있다면 주목. 측두근, 후두골 등 두피를 동그란 모양으로 돌리듯 마사지하면 두통과 완벽하게 이별할 수 있다.
Credit
- Editor 김민지
- photo by 곽동욱(제품)/ Getty imAges(손/ 다리)
- 어시스턴트 강다솔
- art designer 진남혁
-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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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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