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이 흐르는 산 중턱에 자리한 도정서원. 울창한 여름 숲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거대한 누각과 강당이 자리하고 있다. 선비들이 기숙사로 사용하던 동재, 서재, 강당 공간에서 머무를 수 있다. 서원이 있는 산에서 강변을 따라 1시간 정도의 산책길이 있어 제대로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고.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 선생의 후손들이 지켜오고 있는 고택 묵계서원. 자연 친화적인 한옥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한옥 스테이가 가능한 보백당은 사방으로 트여 있어 구름, 새소리, 꽃가득 핀 정원을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100년의 시간이 그대로 담긴 전통한옥 단촌서원. 이곳은 담백하고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이 곳곳에 숨어 있는 곳이다. 사랑채, 안채 모든 공간뿐만 아니라 꽃과 식물이 가득 정성스럽게 가꾼 마당도 단촌서원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