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황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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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uzae
‘얼굴을 어루만져보고 모양을 그린다’는 의미를 가진 플로럴 아트 스튜디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허혜원 대표는 여백과 선이 살아 있고 색의 대비가 분명한 작업을 통해 심상의 이야기를 지닌 꽃 작업을 선보인다.
DESERT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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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주름진 노란 꽃이 특징인 마카엔세. 호리병 모양의 괴근부에서 뻗친 잎이 이국적인 멋을 자아내는 파키포디움 바로니. 동글동글한 형태의 귀여운 식물은 유포르비아 오베사. 굵은 가시에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는 팔이 특징인 호롬벤세.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 꽃을 피우는 파키포디움 그락실리우스.
@planthanu_seoul
아프리카에서 공수해 오는 괴근 식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식물 가게. ‘하나뿐인 나만의 반려 식물’을 슬로건 삼아 식물이 주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공간이 되기를 꿈꾼다.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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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스켓 티 5g, 설탕 100g, 물 100ml, 보드카 100ml를 섞어 머스켓 리큐어를 만든다.
2 릴렛 블랑 100ml에 딸기티 5g, 딸기 퓌레 10ml를 섞은 뒤 면포로 걸러 딸기 릴렛을 만든다.
3 드라이 셰리 20ml와 레몬 5ml, 머스켓 리큐어 30ml와 딸기 릴렛 40ml를 고루 섞는다.
4 상큼한 풍미를 더해줄 오렌지 제스트로 마무리.
ROSE TO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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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_chamber
2014년에 문을 연 르 챔버는 이제 서울을 대표하는 어엿한 바가 됐다.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의 한국 대표 출신인 임재진·엄도환 대표를 비롯해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르 챔버만의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입안에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기는 르 챔버의 칵테일처럼.
Recipe by 김지현
1 드라이진 60ml를 준비한다.
2 비앙코 버무스 와인 100ml에 장미 잎 15g을 넣어 장미 향이 더해지도록 한다.
3 식용 장미수 100ml에 구연산 5g, 사과산 5g, 라임 껍질 15g을 섞어 로즈 코디얼을 만든다.
4 드라이진 60ml와 비앙코 버무스 20ml, 로즈 코디얼 10ml를 고루 섞어 완성한다.
MY LITTLE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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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겹으로 핀 꽃이 둥근 모양으로 피는 소주조팝(겹공조팝나무). 일반 등나무에 비해 작은 잎과 꽃을 피워 이름 붙여진 애기 등나무. 봄에는 향긋한 하얀 꽃을, 추워지면 노랗거나 빨간 열매를 맺는 심산해당.
@sicho_official
오너의 섬세한 취향으로 고른 작은 분재를 만날 수 있는 연남동의 작은 식물 작업실. 자연 속의 풀과 나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담백한 스타일이 시초의 정체성이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