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했는데 방영되지 못하는 K-드라마가 있다고?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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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했는데 방영되지 못하는 K-드라마가 있다고?

출연진인 심은우·박혜수·유아인 논란의 여파는 어디까지?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3.04.03

〈날아올라라 나비〉

미용실을 소재로 하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날아올라라 나비〉. 2021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었던 드라마였지만, 주연급으로 출연하는 심은우가 학폭 논란에 휩싸이게 되며 결국 편성이 무산되었다. 최근 그녀는 2년 전 사건에 관한 입장문을 SNS에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이와 동시에 그녀가 학폭을 하지 않았다는 동창생의 증언까지 나오며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만약, 그녀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게 밝혀진다면 곧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디어엠〉

NCT 재현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청춘시대〉로 이름을 알린 박혜수가 출연한 드라마 〈디어엠〉. 2021년 2월 26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박혜수의 학폭 논란이 터지며 편성이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게다가 이 드라마는 100% 사전으로 제작돼 배우 교체가 힘들었고, 박혜수는 여주인공이었기 때문에 편집이 힘든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것. 결국 일본에서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올해도 편성이 불발된 만큼 그녀의 논란이 해결되기 전까지 공개되지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
 
 

〈종말의 바보〉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종말의 바보〉는 종말을 앞둬 혼란에 빠진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작년 촬영을 마치고 올 4분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주인공 유아인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며 공개가 잠정 연기되었다. 작품 공개 연기 소식에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은 SNS에 모두의 노고가 들어간 작품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는 심경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한석규, 정유미 주연에 〈더 글로리〉에서 강현남 역을 맡은 여혜란이 출연하는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작으로 급부상했고, 〈설강화〉 종영 이후 방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 공산당을 미화하는 내용이라 논란이 된 것. 총 16회 중 8회 분량까지 촬영을 마친 상황에서 결국 촬영이 중단되었고, 기존 촬영 분량은 시즌 1로 공개 나머지 8회 분량은 재정비 후 시즌 2로 나온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상황이며 출연 배우도 언제 공개될지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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