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물론이고 자신과의 약속도 철저하게 지키는 ESTJ. 계획적 자기 관리에 능한 이 유형은 건강관리도 계획적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요일에 따라 다른 구성을 갖춘 ‘매일견과 먼투썬’이라면 17가지 견과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빠짐없이 챙길 수 있다.
즉흥적이기로 유명한 ESFP는 순간의 감정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을 즐기는 편. 이들에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것보단 약간의 자극을 주는 게 낫다. 코끝이 찡해지는 알싸한 맛과 오도독한 식감의 ‘와사비맛 아몬드’는 ESFP 유형의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 만한 맛을 지녔다. 즉흥적인 술자리로의 연결도 자연스럽고 말이다!
사업가 타입의 ESTP. 회식 자리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초면인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ESTP에게 한 가지 음식만 먹으라고 한다면 좀이 쑤셔 못 견딜 것. 한 봉에 로스팅 견과,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 건조사과 큐브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갖춘 ‘시나몬 믹스넛’은 수완 좋은 이들과 찰떡궁합이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활달한 성격의 ENFP. 천생 사교적이고 낙천적이라 ‘머릿속이 꽃밭’이라고 불리는 이들에겐 마블 유니버스 같은 총천연색의 세계관이 있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에너지가 발산되는 ENFP에겐 망망대해에서 건져 올린 김을 추가해 아몬드계의 새 지평을 열어젖힌 ‘김맛 아몬드’를 추천한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는 ENTP 유형.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이들은 남들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려도 내가 꽂히면 그만. 뭐든 일사천리로 일에 착수하고야 만다. 마이웨이 ENTP에겐 대중적인 플레이버보단 덕후 재질 ‘민트초코 아몬드’가 어울린다.
평소 사교성이 풍부하고 동정심 또한 많은 ENFJ.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부드럽게 대화를 이끄는 데도 재능이 있는 타입이다. 이들에겐 그윽하고 풍미 깊은 ‘토피넛라떼 아몬드’가 어울린다. 커피와 궁합이 좋아 누군가와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눌 때 꺼내놓기 좋은 제품. 혹시나 ENFJ가 말이 너무 많아지면 얼른 아몬드 한 줌을 입에 넣어주자.
ESFJ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기쟁이’. 어디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하는 데서 만족감을 얻는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만수르도 먹었다고!) ‘K-아몬드’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바프 전 제품을 통틀어 가장 인기가 좋은 '허니버터 아몬드'가 이들과 영혼의 단짝! 단짠의 매력을 거부할 자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