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의 이름은 ‘변칙 장마’? 폭염에 장마까지 푹푹 찌는 한반도!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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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의 이름은 ‘변칙 장마’? 폭염에 장마까지 푹푹 찌는 한반도!

이 정도면 삼단 우산은 필수템인듯?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7.11
지난 주말 ‘찜통더위’를 거쳐 이번주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상공에 머무르면서 중부와 남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11,12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13~15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높은 습도가 유지돼 불쾌지수가 높을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 장마는 ‘변칙 장마’라는 말이 많다. 중부에 최고 150mm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는 달리 수도권에서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번 장맛비도 초반에는 기상청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던 상황. 예보가 번번이 빗나가는 것은 올해 장마가 유난히 변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 측은 “차고 무거운 저기압에 수반된 기압계들이 함께 동반되면서 굉장히 불규칙적으로 우리나라 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변칙 장마’에 기상청 예보가 빈번히 빗나가며 시민들의 불만도 폭증하고 있는 상황. 시스템적인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800억 원을 투입해 만든 한국형수치모델을 2020년부터 활용하고 있지만, 강수 정확도는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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