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푹~찌는 여름이 찾아오고 반팔은 입어야 하는데 늘어난 살로 인해, 여전히 다이어트와 전쟁-ing인 사람들은 주목. 게다가 반복적인 식단으로 인해 진절머리까지 느껴진다면, 답은 ‘제철 음식’!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할 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아주 좋다고! 맛도 있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여름 제철 음식이 궁금한 이들을 위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수박
과거, 2NE1의 박봄이 여름이 되면 밥 대신 ‘수박’을 많이 먹어 체중 감량한다고 밝히며 유명해진 ‘수박 다이어트’. 수박은 100g에 31Kcal밖에 안 되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식이다. 비타민 C와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에도 좋고 수분 함량이 많아 노폐물과 나트륨 배출에 아주 좋다고! 특히, 포만감이 큰 음식이라 식전에 섭취하면, 식사량을 확 줄일 수 있다는 것. 식사 대용으로 먹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양배추나 호박과 같은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게 베스트!
복숭아
블랙핑크도 요즘 찐심으로 애정하는 과일인 ‘복숭아’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아주 굿~이라고. 하나에 약 100Kcal밖에 되지 않는데, 포도당과 과당 그리고 식이섬유까지 풍부해 식사 대용으로 좋다. 수분이 가득해 하나만 먹어도 속이 둔둔~해지는데 부드럽기까지 해 소화도 잘된다. 거기에 몸의 부기도 빼주고, 피부 관리에도 좋다니 요물 같은 복숭아일 수밖에~. 다만, 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라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과다 복용 시 배탈이 날 수 있으니 과유불급!
참외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가 생겼다면? 참외로 탈출할 타이밍!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타민에 무기질, 칼륨까지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다이어트 시 나타나는 영양불균형을 잡아준다. 식감도 아삭아삭해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맛을 2배로 즐길 수 있으니, 여름에 안 먹으면 후회할 음식 중 하나!
옥수수
알갱이부터 수염까지 버릴 데가 없는 옥수수!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며, 각종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해준다. 찐 옥수수 1개의 칼로리는 131Kcal라 탄수화물을 대체해서 먹어도 좋다. 닭가슴살 100g에 찐 옥수수 1개, 야채를 곁들여 먹을 경우엔 350Kcal도 안 되는 둔둔한 혜자 식단 완성! 거기에 옥수수 수염차는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식사 후 입가심으로 먹으면 아주 딱이다.
감자
여름이 되면 포슬포슬한 삶은 감자 먹는 게 국룰!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인 감자는 요리하기 쉬운 재료라 똥손들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땅속의 사과라는 애칭을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해 하루에 2개를 쪄서 먹으면 하루 필요한 영양분을 다 섭취할 수 있다고. 거기에 항암 작용에 면역력까지 강화해주니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식단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효능은 바로 빈혈을 예방! 무리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철분이 부족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불상사를 막아주니 운동 후 꼭 감자를 섭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