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얘들아, 팝콘 풀렸다! 극장가 활기
희비교차? 웃는 극장가, 우는 OTT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지난 2년간의 판세가 뒤바뀌었다. 이제 집에 콕 박혀 라면과 함께 OTT를 보던 이들은 모두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팝콘과 함께!
「
이게 바로 신세 역전?
」
「
우리는 극장에 간다!
」
하지만 집콕의 기간이 너무 길었던 걸까. 코로나19가 풀리자 일상 회복을 즐기며 너도나도 영화관을 찾고 있다. 작은 모니터로는 경험할 수 없는 사운드와 화면 덕에 OTT에서는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즐거움이 있다는 사용자들의 후기도 많다. 하필 이처럼 OTT 콘텐츠가 부진한 시기에 기대작들이 줄줄이 극장 개봉을 하는 것 역시 적절한 타이밍.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시작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2>,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브로커>부터 <헤어질 결심>, <마녀2>, <탑건:매버릭> 등 여름부터 하반기까지, 기대를 모으기 충분한 작품들만 개봉 예정이기 때문이다.
「
OTT, 그저 극장의 대체품?
」
그렇다면 OTT 플랫폼은 코로나 19 시절 극장의 대체재뿐이었던 것 아닐까? 물론 이런 의문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문화평론가 및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OTT 플랫폼의 완전한 쇠락은 아니라는 견해를 보였다. 극장 사용 증가는 코로나 이전 원상태를 회복하는 과정일 뿐이며 한동안은 극장과 OTT가 양립하는 체제로 갈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이번 기회로 인해 OTT 플랫폼의 콘텐츠도 더 탄탄하게 내실화를 갖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끊임없는 하락세로 급하게 생존 전략 찾기에 나선 OTT 그리고 오랜만에 마주해 더욱 반가운 북적이는 극장의 풍경. 앞으로 두 산업은 각자 어떤 콘텐츠와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굳힐 수 있을까?
Credit
- 글 이소미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코스모폴리탄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