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무모한가요?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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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 무모한가요?

몸에 나는 털은 다 같은 건 줄 알았건만… 미용실 고를 때 만큼이나 신중해진 이들을 위해! 경력자들에게 물었다. 브라질리언 왁싱, 할까 말까?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4.25

섹스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남자친구와 함께 이벤트 성으로 난생 처음 왁싱을 받았어. 그리고 그 다음날 밤, 지금껏 겪어본 적 없는 쾌락을 선물 받았지. 디자인(?)도 여러가지인데, 섹스를 위해서라면 올누드로 하는 것이 좋아! 보드럽고, 뽀송하고…오럴을 할 때는 정말 환상이었지. 뒤처리(?)도 깔끔하고 말이야! 매번은 아니더라도 이벤트성으로 하기 정말 좋아. 일단 촉감을 넘어서서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자극적이거든.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당일날 하기 보다는그 다음 날 하는 게 좋아. 하고 나면 왜 그런지 알게 될 거야. 첫 날은 밑이 화끈거려서 아마 엄두도 못 낼테니, 하하.  
 
 

해도 되지, 부지런하다면!  

장담컨대,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걸? 물론 그 이유가 좋아서이기도 하지. 생리할 때나 화장실에서 신세계를 맛보거든. 이렇게 위생적일 수가 있나! 처음 했을 땐 생리하는 날을 기다리기도 했다니까? 그전엔 지저분해서 어떻게 살았나 싶기도 했지.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야. 우리네 털은 알다시피 한 번 민다고 다시 안 나는 게 아니잖아? 민 곳에서 다시 털이 나기 시작하면… 그때 알게 될 거야. 이제 내 일상에 브라질리언 왁싱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걸. 부지런해지길 각오해야 해. 일단 하고 나면, 그다음 내 달력에는 왁싱샵이 미용실보다 더 자주 자리 잡을 테니까. 한 번 가고 말 거라고? 글쎄, 그 따가움을 견딜 수만 있다면 뭐!  
 
 

왁싱보다 더한 관리의 고통

얼굴 피부 관리보다 더 세심하게 해줘야 하는 게 그곳이더라. 왁싱 후 며칠은 신세계를 경험했지만, 그 후로 인그로우 헤어 때문에 정말 미칠 뻔했어! 각질 관리를 제대로 안 해주자 다시 자란 털이 각질 층을 뚫지 못하고 그 안으로 자라나는 게 바로 인그로운 헤어야. 왁싱 후 각질 관리와 보습을 잘해주라는 안내를 받기는 했지만… 얼마나 차이가 크겠나 싶어 대충 했거든. 그리고 그 벌을 받았지. 어찌나 따갑고 간지럽고 괴롭던지. 곰이 나무에 등을 긁듯이 언제 어디서나 긁고 싶은 기분이었어. 게다가 전에 비해 그 부위가 습해지는 게 느껴졌어. 냉도 더 많이 나오고. 목적이 미용이든 위생이든, 어쨌든 내 몸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잖아? 그러니 쇼핑하듯 아무 왁싱샵이나 슉 들어가선 안돼. 충분히 물어보고, 찾아보고, 상담한 뒤에 그 자신이 생기면 해야 한다고. 아니면 나처럼 겪어 보지 못한 고통을 겪게 될 테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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