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울할 때 ‘솔캠’ 영상을 봐!

요즘 유행하는 솔캠의 모든 것들이 담긴 영상!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잔잔하고 유쾌한 매력이 특징이다. 조조캠핑을 보고 있으면 지금 유행하는 솔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박한 최신 캠핑 장비들의 리뷰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차박을 위해 98년식 갤로퍼를 셀프 개조하는 과정과 반려견인 분홍이와 함께 애견 캠핑다니는 장면 역시 관전 포인트.   
 
 
리랑 온에어가 특별한 이유? 간지나는 갬성 캠핑 따위는 개나 줘버려! 제대로 된 텐트는 고사하고 얇은 타프에 의지한 채 산속에서 채집한 도구로 불을 지피고 자족하면서 스스로가 힘든 극기훈련인듯 아닌 솔캠을 자처하고 있다. 이런 날것 그대로의 리얼함 때문에 보는 내내 짜릿함과 대리만족이 뿜뿜하지만 한편으로는 극기 훈련에 더 가까운 캠핑이라 마치 특전사 훈련 영상으로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회를 거듭할수록 ‘이보다 더 극한의 야생 캠핑이 될 수 없다’라는 느낌으로 진정한 백패커로서의 자세를 리얼하게 담고 있으니 예쁘고 느낌있고 힙한거 말고 야생 그대로의 원초적인 캠퍼를 보길 원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듯.  
 
 
평화로운 감성 솔캠을 원한다면 캠핑쥐가 제격. 여리여리한 체구와는 달리 집채만한 봉고차를 캠핑카로 개조해 전국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차박의 매력을 널리 널리 전파하고 있는 중. 붕어빵, 크로플, 흑당 치즈 토스트 등 트렌디한 음식을 차안에서 야무지게 해먹는 모습, 순둥이 반려견 벤과 힐링하는 장면, 봉고차 안에 설치된 자작나무 화목난로 멍을 보고 있으면 심신이 평안해지는 느낌마저든다. 과거 낚시 캠핑, 백패킹, 한달장박 캠핑 등 캠핑 부자 시절부터 지금의 차박 솔캠으로 거듭나게 된 히스터리, 평범한 봉고차가 만능 캠핑카로 둔갑한 과정 등이 궁금하다면 캠핑쥐를 구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