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랑 혜리가 화보찍으며 꽁냥꽁냥하던 빈티지 쇼룸?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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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랑 혜리가 화보찍으며 꽁냥꽁냥하던 빈티지 쇼룸?

1950년대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타운하우스.

김예린 BY 김예린 2021.12.24
얼마 전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1월호 유승호&혜리 화보 속 장소가 궁금하다면? 서울 이화동 이화마을에 위치한 빈티지 쇼룸 ‘무아치’를 방문해보자. 2층으로 구성된 작지만 아늑한 이 공간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건너가 교육을 받은 건축가들이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지은 ‘타운하우스’다. 낙산성곽을 따라 굽이굽이 작은 길목이 이어지는 동네 이화동은 당시 부동산 최고가를 자랑하던 ‘부촌’이기도 하다.  
 
 
‘무아치’는 순우리말로 “경계 없이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무아치 안에는 미드센트리 모던 가구와 오래된 토기가 조화를 이루어 전시돼 있다. 한국의 미드센트리 모던과 유럽의 미드센트리 모던의 만남이다.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대문을 잠그던 빗장 한 쌍 옆에 1960년대 임스 PAC 암체어가 전시돼 있고 서까래 밑으로 루이스 폴센의 1960년대 PH5 조명이 빛을 밝히며, 옛날 할아버지 서재에 있었을 것 같은 빈티지 책장과 1980년대 크리스챤 디올의 매거진 랙이 공존한다. 유승호가 앉았던 가죽 의자는 마르셀 브로이어와 마르트스탐의 S33 토넷체어로, 바우하우스에서 가장 클래식으로 여겨지는 디자인 중 하나.  
 
무아치는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한 김에 근처 쇳대박물관과 베오개에 둘러 한국 전통 식기구와 빗장들도 구경하고, 낙산성곽길을 따라 산책도 즐겨보자.
무아치 인스타그램: @muachi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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