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마친 이들이 있다! 12월 1일 첫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을 공개하는 아이브와 14일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로 데뷔하는 케플러가 바로 그 주인공. 이미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두 그룹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비교 분석해 봤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똘똘 무장한 아이브와 케플러 중 한 팀만 선택하기는 짜장면 VS 짬뽕만큼이나 어려울 거다!
시크한 올블랙 패션과 함께 나머지 멤버들은 헤어도 흑발에 가까운 컬러를 선보였다. 짙은 컬러에 찰랑이는 스트레이트 헤어를 선택해 한층 분위기 있는 비주얼을 완성한 것! 짙은 흑발은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아이브 리즈의 밝은 백금발에 가까운 플래티넘 헤어와 가을의 애쉬&블랙 투톤 헤어가 어우러지니? 전체적으로 힙한 느낌이 물씬 든다!
보는 것만으로 빠져들 듯한 오묘한 푸른색 렌즈를 선택한 아이브의 멤버들. 여기에 점막까지 꼼꼼하게 채워 바른 날렵한 아이라인, 언더라인에 넓게 바른 골드 컬러의 시머 섀도로 눈가를 강조해 준 것이 특징! 위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살짝 뭉친 듯 여러 번 덧발라주면 시크함이 뚝뚝 떨어지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아이브 멤버들은 하나같이 입술을 꽉 채워 바른 누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때 포인트는 입술 주름이 드러날 정도로 매트한 제형을 선택해 주는 것! 볼륨감 있는 입술을 위해 촉촉 립만 고집해왔다고? 전체적으로 입술을 꽉 채워 립스틱을 발라준 뒤 입술 라인을 따라 살짝 스머징 해주면 입술이 도톰해 보이기까지! 마스크에 묻어날 걱정 없는 건 덤이다.
인싸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헤어 액세서리! 요즘처럼 헤어 액세서리가 트렌드로 떠올랐던 적이 있을까? 퍼 헤어 밴드를 착용한 샤오팅과 휴닝바히에, 하프 업스타일에 블랙 리본을 매치한 히카루, 헤어 피스로 브리지 컬러 포인트를 더한 최유진까지!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케플러의 아이 메이크업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을 만큼 실용적이다. 눈가에 컬러는 최대한 배제하고 아주 얇게 라인을 빼준 뒤 애교살 앞쪽에만 글리터 섀도로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 이때 포인트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길어 보이는 속눈썹. 마스카라 전 뷰러로 꼼꼼히 속눈썹을 집어주고 위 속눈썹에만 롱 래시 마스카라를 최대한 얇게 한 번만 발라 줄 것!
케플러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딱 하나만 꼽자면 발그스레한 볼! 강예서는 코 옆쪽부터 광대까지 사선으로 넓은 부위를 블러셔로 채워 상큼한 매력을 강조했다. 휴닝바히에처럼 가로로 짧은 부위에만 동그랗게 블러셔를 더해주면 생기 있고 활기찬 인상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촉촉한 그러데이션 립을 더해주면 사랑스러움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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