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컴백 사진부터 광고, 바디 프로필까지! 프로(?) 사진 작가 박명수의 사진 모음.Zip

레드벨벳 조이가 발굴한(?) 사진사 박 씨의 새 작품이 공개됐다. 신곡 <Killing Me>로 컴백한 청하의 포토 티저에 프로 예능인 박명수가 사진작가로 참여한 것이다. 물론 웹 예능 <할명수>를 통해 촬영된 프로젝트성 사진이지만 그 수준이 전문 포토그래퍼와 비견될 정도로 높다. 이렇듯 예상치 못한 재능의 놀라움 때문일까? 본캐 박명수의 인기만큼이나 ‘명중만’이라는 부캐가 사랑받는 요즘의 그이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치솟는 ‘명중만’의 인기, 그 요인에는 그의 때깔 좋은 사진들이 있다는 것이다.
 
 
“엄정화 몰라 포즈!” 끊임없이 다양한 포즈를 요구하던 박명수의 열정이 청하의 레전드 사진을 탄생시켰다. 사진을 본 동료 연예인 정은지 또한 “오….!!”라는 댓글을 달며 감탄했고, 댄서 리정도 “명수 삼촌 저도 찍어주세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박명수가 직접 디렉팅하고 셀렉한 에뛰드의 광고 사진에선 그의 센스와 감각이 엿보인다. <할명수> 촬영의 일환으로 에뛰드 직원이 된 박명수는 골든차일드보민을 모델로 해 디렉팅할 기회를 가졌다. 그는 보민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해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했고, 인물에 포커싱이 되도록 소품 구도까지 구상하는 등 나름 사진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명카드라이브를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환호할 조합! 박명수 & 제시카가 사진으로 뭉쳤다. 감각적인 SNS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는 제시카가 박명수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일상 사진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한국 민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옛 감성은 쏙 빼낸 멋진 결과물이다.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에 출연 중인 박명수는 함께하는 동료들의 사진을 종종 느낌 있게 찍어주곤 한다. 흑백 사진 속의 세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로 각각의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이들의 다정한 케미 또한 사진에서 풍겨온다.
 
 
“말왕이 왜 여기서 나와?” 박명수는 헬스 유튜버 ‘말왕’과도 협업해 멋진 사진을 만들어 냈다. SNS에서 흔하게 보이는 바디 프로필의 고정 관념을 뒤집은 박명수는 ‘농촌 지역의 쾌활남’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활력 넘치는 사진을 찍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