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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난다 탐나! 인기 드라마 굿즈, 어디까지 알고 있니?

<오징어 게임>,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 굿즈 전격 해부!

BYCOSMOPOLITAN2021.10.12
라떼 시절 아니 정확히 말해서 라떼 급식 시절엔 좋아하는 드라마의 이미지를 활용해 시간표를 만드는 게 유행이었다. 특히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궁〉의 시간표가 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90년대 생 여학생이라면 필통이나 책상에 한 번쯤 붙여본 경험이 다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게 드라마 굿즈의 시초였던 것 같다. (물론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비공식 굿즈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궁금증 하나! 드라마 IP를 활용한 굿즈가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 과거와 달리 드라마 굿즈들은 현재 어디까지 진화했을까?
 
 

클래식 이즈 베스트 〈드라마 대본집〉

인기 드라마의 기준 중 하나는 대본집의 출시 여부이다. 과거에는 시나리오라는 하나의 문학 장르를 책으로 출판하는 데 그쳤다면, 최근에는 배우들의 싸인 등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로 진화하고 있다. 사실 덕후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다. 대본에 쓰여 있는 대사와 실제 작품에서의 대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팬들에겐 의미가 있다.  
 
 

소장 욕구 뿜뿜! 〈인형 굿즈〉

1가구 1돼지 인형 시절을 기억하는가? 최고 시청률 50.5%에 빛나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속 인형 굿즈는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였다. 사실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귀여운 비주얼까지! 인형 굿즈는 지금도 사랑받는 대표 아이템이다. 〈갯마을 차차차〉 라마 인형,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악몽 인형 등 최근 인기 드라마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들의 손때가 묻은 〈소품 굿즈〉

드라마 주인공의 애장품이 굿즈화 되기도 한다. 특히나 주인공이 극 중에서 쓴 편지 등 글과 관련된 소품이 인기인데, 미공개 일기 내용까지 포함해 일기장 굿즈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수하’(이종석)의 일기장,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김수현)의 일기장이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자주 쓰던 라이터, 〈W (더블유)〉에서 주인공들이 보던 웹툰이 만화책 굿즈로 출시되기도 했다.
 
 

품절 임박! 〈컨셉 굿즈〉

드라마의 배경 혹은 콘셉트에 충실한 굿즈도 인기이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인기가 치솟자 오징어 게임 로고와 드라마 스틸컷 등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 10종을 굿즈로 선보였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또한 극의 배경지인 율제 병원을 콘셉트로 율제 위생 키트를 제작했다. 비누, 마스크 스트랩, 마스크 케이스로 구성된 상품은 드라마의 무드는 물론 시국과 딱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