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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야? 남자들이 의외로 설렌다는 여자 모먼트 5

여자가 이럴 때 찐으로 설렌다!

BY김하늘2021.03.24
남자 마음 심쿵하게 만들기 어렵다? Nope! 의외로 쉽다! 연애 좀 해봤다는 에디터의 남사친들이 공통적으로 대답한 찐 설렘 유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남친과 눈을 마주쳐라.

조명이 인테리어에 있어서만 중요하다고? 아니! 의외로 많은 남자들이 햇빛의 자연광이나 자동차 불빛, 가로등 빛 아래서 여친과 눈을 마주쳤을 때, 여자친구가 웃는 모습에서 급 설렘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명의 따뜻한 느낌과 그 사람 웃는 모습의 시너지가 주는 임팩트가 매우 컸다고! 썸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싶다면, 은은한 빛이 내게 쏟아지는 그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말자.
 
“원래도 예쁜 여자친구이지만, 그녀와 밤에 드라이브하다가 터널 입구에서 문득 옆모습을 바라봤는데, 그냥 바로 기절! 조명에 은은하게 비친 그녀의 모습이 후광 가득, 마치 천사가 강림한 것처럼 느껴졌다면 믿을까요?” –H 자동차 테스트팀에서 일하는 홍XX 군
 
 

2. 립밤을 꺼내 바르며 “너도 바를래?” 한 마디를 툭 던진다.

여자친구가 립밤을 챙겨 다니며 바르면 그 모습이 꼼꼼하고 섬세해 보여 매력이 배가 된다고! 거기에 립밤을 입술에 바른 후 자신에게 말을 건네면, 촉촉해진 입술에 자꾸만 시선을 빼앗겨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한다고 한다. 단, 립밤을 뒷주머니에서 꺼내면 아재 같은 동질감이 느껴져 환상이 급 깨진다고 하니 가방이나 파우치에서 립밤을 꺼내 바르는 걸 추천한다.
 
“저의 찐 경험담을 살포시 풀자면, 예전에 카페에서 여친과 대화를 나누다가, 입술이 건조했는지 여친이 아기자기한 파우치에서 립밤을 꺼내 쓱쓱 바르더라고요. 촉촉해진 입술을 멍 때리며 보는데 갑자기 여친이 “너도 바를래?”라며 립밤을 제 입술 가까이 가져와서 발라주더라고요. 그때부터 제 이상형은 립밤을 챙겨 다니는 여자가 됐답니다.”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천XX 군
 
 

3. 머리를 넘기면서 45도 각도로 목선을 드러내라.

남자들이 여자에게 심쿵하는 모먼트로 열에 다섯은 3을 꼽았다. 여친이 머리를 옆으로 넘길 때 혹은 머리카락을 위로 묶을 때 설렌다고 말했는데, 여기서 포착해야 할 숨겨진 포인트는 바로 목선! 평소 머리카락에 가려져 드러나지 않던 여자친구의 목선이 드러났을 때 숨을 헉! 들이마시게 된다고 하니, 남친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가장 자연스러운 각도인 45도로 목선을 드러내 보자. 거기에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지면 일석십조일 듯! 단, 거뭇거뭇한 잔털은 미리 제거해 두자.
 
“죽었다, 깨어나도 여사친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긴 머리가 책에 닿아 거슬렸는지 그녀가 머리를 끌어 올렸어요. 목선이 보이는 그 순간 샤랄랄랄랄라라~ BGM이 깔리며 여사친이 급 여자로 보이더라고요.. 물론 그 매직은 다음 날 사라지긴 했지만…ㅎ” –H 대학교에 재학 중인 최XX 군  
 
 

4. 보이 프렌드 핏은 여전히 옳다!

남자들이 타이트한 옷만 좋아한다고? 노노노! 드라마나 영화에서 여자가 남자 집에 놀러 가서 씻고 나와 남자의 옷을 빌려 입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어벙벙해 보여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게 되고 므훗한 씬으로 이어지는 그 장면을 많이들 봤을 거다.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커 보이는 옷을 입은 여친의 모습을 봤을 때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으며, 보호 본능이 끌어올랐다고 말했다.
 
“여친과 심야 산책 중 날이 쌀쌀했는지 추워 보여 제 카디건을 건네줬어요. 고맙다고 웃으며 가디건을 입었는데, 팔이 너무 커서 늘어진 듯한 모습이 어찌나 귀여워 보였는지.. 뽀뽀를 참을 수가 없어 200번은 한 것 같아요. (웃음)” –경찰 공무원 한XX 군
 
 

5. 젤 네일? 놉!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 보자.

아무리 예쁘고 매력 넘치는 썸녀라도 손톱이 길게 정돈되어 있지 않고, 심지어 손톱 사이에 떼까지 껴 있으면 호감도가 와장창 깨진다고! 단정하고 가지런한 모양으로 자른 손톱에 투명 매니큐어까지 발라져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여리 여리해 보여 남심을 저격한다고 하니 이번 봄, 맘에 쏙 드는 썸남과 벚꽃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데이트 전 손톱 정리는 무조건 필수~.
 
“썸녀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우연히 잔을 들고 있는 손을 봤는데, 손톱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돈돼 있고 투명하게 빛나더라고요. 그 모습에 매력도가 200% 급 상승해 바로 고백해 버렸고, 그 사랑은 지금까지 ~ing 중이랍니다. 하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에 재학 중인 박XX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