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전하는 힙환경 메시지!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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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가 전하는 힙환경 메시지!

프리메라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의 앰배서더로 카메라 앞에 선 옹성우. 그가 지구와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1.03.22
 
셔츠 가격미정 마르니 by YOOX.com. 팬츠 가격미정 누마레. 스니커즈 29만9천원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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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쓰임새로 사용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프리메라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들과 함께  풀어나가고픈 메시지가 바로 이것. 대표적인 일회성 도심 폐기물인 현수막조차 업사이클링을 통해 카드 지갑, 가방 등 유용한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버려진 물건들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친환경 캠페인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의 올해 메인 테마인 ‘RE: [ ]’가 뜻하는 바!
 
 
오늘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라는 의미 있는 캠페인을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어요. 소감이 어떤가요? 프리메라가 10년째 해오고 있는 환경 캠페인이라고 들었어요. 오늘 촬영은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였지만 이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인 앰배서더가 된다는 점에선 확실히 사명감을 느끼고 있어요. 전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평소에도 늘 얘기하는데, 그건 저 자신이 좋은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말하다 보면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참여하게 돼 기분은 너무 좋지만, 저 자신이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선 환경문제에 있어 좀 더 떳떳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무거운 마음도 있죠. 
 
 
이번 캠페인은 ‘다시(Re: )의 가치’라는 테마예요.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두 번째 기회를 잘 활용해보자는 뜻이기도 하고, 코로나19로 무너졌지만 되찾고 싶은 일상을 뜻하기도 하고요. 성우 씨가 가장 다시 하고 싶은 일은 뭐예요? 정말 당연했던 일상을 다시 찾고 싶어요. 여행이나 사람이 많은 놀이공원을 못 가는 데 대한 아쉬움보다는 그냥 편하게 길을 걸어 다니고, 식당이나 카페에서 밥을 먹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그런 일상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소중함을 크게 깨닫게 됐으니까요. 또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평소 에너지와 리듬을 회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일상에서 얻는 휴식이기도 해서, 가끔 막막한 기분이 들 때마다 그것들을 대체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해보기도 해요. 
 
 
확실히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괴리감이 들 것 같기도 해요. 영화나 드라마에선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으니까요. 맞아요. 연기를 하면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작품 속의 세계가 너무 부럽다고 생각할 때도 많아요. 
 
 
영화 〈정가네 목장〉 촬영하면서 청정 지역을 다니고 있다고요.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하고 있어요. 가평, 양평부터 시작해 강원도 영월도 갔다가 남부 지방으로 떠날 때도 있고. 한번 가면 보통 2박, 3박씩 머무르다 오죠. 촬영지 주변은 정말 한적한 시골이라 확실히 무공해적인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인가요? 뭔가 맑은 에너지가 가득해 보여요. 오랜만의 도시 외출이라 지금 좀 들떠 있기도 해요. 영화 촬영 때문에 머리를 밤톨처럼 잘랐는데, 현장 스태프 분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자꾸 저만 보면 이유 없이 웃으시더라고요. 밤톨 머리가 주는 분위기 그대로 해맑고 기분 좋은 캐릭터를 맡게 돼 그 영향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피부가 들쑥날쑥 예민해지기 쉬운 요즘,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리페어 기능의 수분 크림은 데일리 필수템. 프리메라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턴을 가진 나만의 DIY 카드 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대용량을 업사이클링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무려 폐현수막 450kg의 소각을 막고, 약 1.2톤의 탄소 배출량이 절감된다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그 실천마저 힙하게 하는 것이 지금 MZ세대가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인 만큼 트렌디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옹성우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DIY로 만든 업사이클링 카드 지갑은 곧 코스모폴리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
 
 
오늘 메이크업도 거의 없이 촬영했는데, 피부가 정말 좋던데요. 평소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피부가 건성이라 보습도 잘되고 적당히 유분감도 주는 제품을 제가 직접 골라서 구매하는 편이죠. 건조한 만큼 촬영이 많거나 피곤하면 피부도 쉽게 예민해져 확실히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제품을 찾는 것 같아요. 토너로 닦아내고 에센스부터 크림까지 다 사용해요. 아, 물론 그 전에 세안은 당연히 하고요. 화보 촬영이 있는 전날은 수면 팩까지 해요. 
 
 
몇 년 전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기부한 적도 있잖아요. 평소 이런 캠페인성 챌린지에 관심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사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같은 경우 정말 우연히 지목을 받아 얼결에 참여했지만 이런 게 캠페인성 챌린지의 특징인 것 같아요. 뭔가 그 이슈에 대해 시간을 들여 공부하기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나도 재미 삼아 따라 해보다가 어떤 이슈를 인식하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거요. 틱톡 같은 것처럼요. 그런 트렌디함이 요즘 환경문제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신선하게 다가왔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했어요.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업사이클링 에디션 4만7천원대. 스웨트셔츠 76만8천원 R13 by 에크루.데님 팬츠 52만8천원 BODYSONG by 에크루. 슈즈 25만8천원 클락스. 이너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업사이클링 에디션 4만7천원대. 스웨트셔츠 76만8천원 R13 by 에크루.데님 팬츠 52만8천원 BODYSONG by 에크루. 슈즈 25만8천원 클락스. 이너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맞아요. 환경문제는 더 이상 무거운 이슈가 아니며, MZ세대는 트렌디하고 힙한 실천으로 환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성우 씨가 당장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챌린지가 있을까요? 사실 혼자 살다 보니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데, 친한 대학교 동기가 그러면 일회용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지 않냐며 지나가는 말로 무심코 한 한마디가 양심에 푹 꽂혔어요. 이젠 좀 경각심을 갖고 요리에 취미를 들여보려고 해요. 직접 만들어 먹고, 설거지도 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별거 아닌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요리라는 행위 자체가 사실 제겐 큰 챌린지기도 해서요.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50ml 3만9천원.티셔츠 5만원대 유니폼브릿지.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50ml 3만9천원.티셔츠 5만원대 유니폼브릿지.

코팅하지 않은 투명 유리 용기, 손쉽게 떼지는 라벨,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캡 등 제품의 전 부분을 모두 재활용될 수 있도록 만드는 프리메라의 세심함. 몇 년 전부터 패션과 뷰티업계의 메인 화두로 떠오른 지속 가능성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포인트다.


내 요리 실력에 등급을 매기자면요? 단언컨대 쌩초보요. 최근 집에 남아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스팸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봤는데, 왜 제가 만든 건 그렇게 짜고 텁텁하고 질척한지 모르겠어요. 손재주가 없어서인지 하하. 

 
이번에 성우 씨가 참여하는 캠페인의 수익금은 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450kg의 현수막이 소각되는 걸 막아 탄소 배출량도 절감되고요. 성우 씨의 영향력으로 에코 실천이 촉진될 수 있는 거니까,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이번 기회로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됐어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 등 모두 그 주변에 함께 동참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거죠. 저 역시 이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한 사람일 뿐이에요. 하지만 저로 인해 제 팬분들과 코스모 독자분들이 이런 실천적 캠페인에 동참한다면 어떤 커다란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지겠죠? 그런 점에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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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Beauty Editor SONG GA HYE
    Photographer KANG HYEA WON
    Art designer 오신혜
    Stylist 최진영
    Hair 권영은
    Makeup 이숙경
    Set Stylist 최다예/선데이무드
    Illustrator 김참새
    Assistant 박지윤/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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