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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시골 오두막으로!

작지만 포근한 시골의 오두막집 5곳.

BY김혜미2020.11.24

시골 감성 가득한 용인 방아리 코테지  
주인장의 할아버지 댁을 새롭게 스타일링해 만든 독채 스테이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곳은 와이파이와 TV를 두지 않아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조용히 자발적 은신을 할 수 있다. 오래된 벽 시계, 커피잔, 조명 등 아기자기한 빈티지 아이템들이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먹고 자고 쉬며 마음을 치유하고 싶을 때 찾으면 딱일 듯.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상세 주소 문의)
문의 카카오톡 99jackie, @bangari_cottage
 

예술가의 시골집, 평창 운교산방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나오는 운교산방은 글을 쓰는 아내와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자신들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마련한 별채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야 방안의 온도가 높아지는 생경한 시골 살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테라스에 앉아 자연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LP를 골라 턴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노천욕을 즐기며 아날로그 라이프를 누려보도록 하자. 밤이 되면 다락방에 올라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주소 강원 평창군 방림면 비네소골길 86-56  
문의 www.airbnb.co.kr/rooms/11593068, 0507-1323-6151  
 

깊은 산속 나만의 산장, 구례 구례마루 1호점
부모님의 낡은 산장을 리노베이션 해 스테이로 운영 중인 곳이다. 요즘 쉽게 찾아보기 힘든 장독대가 집 앞에 놓여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산 중턱에 위치한 덕택에 거실에서도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의 킬링 포인트. 아침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일어나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시골집이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상세 주소 문의)
문의 abnb.me/wxEgP4QVEbb
 

옥수수밭에서 누리는 슬로라이프, 제주 슬로우리 제주  
시골 감성도 좋지만 편하게 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너른 옥수수밭에 위치한 슬로우리 제주는 방 2개, 욕실 2개로 구성된 2층 단독 주택으로 친구 또는 가족이 함께 프라이빗하게 머무르기에 좋다. 마당에 ‘느랏느랏’이라는 이름의 작은 오두막이 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저녁식사 혹은 티타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오두막과 스테이의 장점을 둘 다 갖추고 있는 셈. 공항에서 가깝고 곽지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이 차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둘러보기 편하다.    
주소 제주시 애월읍 엄수로 77  
문의 slowlyjeju.com , 010-5730-8977
 

조용한 둘만의 공간, 제주 스치로다  
제주 서쪽에 위치한 2인 전용 독채 스테이다. 1002호, 301호라는 객실 이름은 사장 부부가 만난 날짜와 결혼한 날짜를 따지었다고 한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내부가 나무로 마무리되어 머무는 내내 기분 좋은 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숲속 오두막 같은 분위기도 좋지만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조식! 딱새우, 전복, 흑돼지를 식재료로 사용한 남다른 클래스의 메뉴를 자랑한다고 하니 잊지말고 꼭 먹어 보도록 하자.  
주소 제주시 한경면 고조로 311-10  
문의 @schiloda_jeju, 010-5244-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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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유미지
  • 사진 각 숙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