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브랜드 '노 서프라이즈'에서 만든 토탈 리빙하우스 '파슬스'. 직접 공간 계획부터, 디자인, 스타일링까지 반년이 걸릴 정도로 정성이 가득 담긴 공간이다. 주인 부부가 좋아하는 디자인 가구, 조명 그리고 빈티지 제품들이 누군가에게는 로망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고. 외관부터 북유럽의 주택을 닮아 더 특별하다. 방 2개, 화장실, 거실, 주방으로 이루어진 1층과 거실과 화장실이 딸린 2층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묵어도 넉넉할 정도의 공간이다. 반려견이나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파슬스' 예약은 블로그를 참고할 것.
서울 근교 여행으로 많이 찾는 남양주. 도시에서 아주 잠깐 벗어나서 ‘초록’으로 힐링 에너지를 채우고 싶다면 ‘스테이 보다’를 눈여겨 볼 것. 거실에 있는 액자 뷰 하나로도 충분히 묵을 가치가 있을 정도로 깔끔한 외관과 어우르는 자연의 싱그러움이 매력적이다. 여유로운 공간 규모는 커다란 별장 같은 구성. 넉넉한 거실, 6인이 앉기 충분한 식탁과 주방, 2개의 침실 등 가족이 함께 오기도 좋은 이곳은 정원동과보다동, 2채로 이루어졌다. 내밀한 이끼 정원이 있는 '정원동'은 높은 거실과 다락이 잇는 '보다동'보다 인기라고 하니 참고할 것.
‘황홀한 고립’이라고 이 스테이를 스스로 설명하는 문구가 어울리는 숲속의 오두막. 사실 편안한공간 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일상의 익숙함과 편리함에서 벗어나 진짜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해발고도 400M 속 ‘산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곳은 가볍게 요리할 수 있는 공간, 캠핑 의자로 꾸며진 작은 거실, 침실 등으로 이루어졌다. 캠핑과 펜션의 중간쯤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LP로 듣는 노래, 그리고 자연 속에서 힐링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 지금처럼 산이 푸른 계절에는 생명력이 가득한 풍경은 또 다른 선물이다.
남양주 속 작은 판타지 세상. 해리포터 덕후라면 절대 참지 못할 숙소가 있다. ‘프랑이네’는 여행 마케터가 직접 운영하는 남양주의 독채 스테이. 외관으로 보면 특별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금방이라도 9와 4분의 3 승강장으로 빨려들 듯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가 해리포터 덕후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 올 상반기에만 해리포터 테마로 꾸며진 ‘프랑이네’는 포토월, 각종 소품 및 심지어 변기에 붙어있는 스티커까지 작은 것에서도 해리포터를 떠오르게 하는 갖가지 치트키가 있으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