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어로 ‘방주’라는 뜻을 지닌 아르카 북스는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안식을 취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겨난 곳이다. 서점과 함께 독채 스테이 또한 운영 중이며 ‘서점동’에서 머물면 서점의 운영시간이 끝난 뒤 단독으로 서점을 이용할 수 있어 마치 전세 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책과 함께 노닐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
주소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덕목5길 122-11
문의 @arca_books, 0507-1328-8695



모닥불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서 책을 읽는 로망을 가지고 있다면 이곳으로 향하자. ‘책 속에 풍덩’은 하루 한 팀만 머무를 수 있는 독채 숙소 세 곳을 지니고 있다. 서울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1박2일 짧은 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통창으로 사계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로 518-9
문의 www.bookpung.com, 010-7119-8215



치열한 삶에 치여 휴식이 필요하다면 서울 서촌에 위치한 한옥 스테이 일독일박을 찾자. 전통 양식의 한옥으로 침실과 서재를 분리해 오로지 독서에 집중하도록 인테리어했다. 이 두 곳을 이어주는 중정에는 족욕탕이 위치해 있어 책을 읽다 잠시 쉬어가기 좋다. 마루에 앉아 색이 변해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다 보면 머릿속 잡념도 다 사라지고 마는 곳.
주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3길 11-1
문의 of-onebookstay.com, 0504-0904-2340



하다인 제주는 돌담과 감귤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독채 북스테이다. 거실에 자리 잡은 책들이 눈을 사로잡는 이곳은 2개의 침실과 넓은 거실이 갖춰져 있어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지내기에 적당하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해 있어 주변의 핫플레이스도 둘러보기 편하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사수동로20번길 14
문의 010-6690-5123, hadabookstay.modoo.at



소나무 숲이 주변을 둘러싼 점숙씨는 엄마와 딸이 함께 운영하는 독채 스테이다. 점숙씨라는 이름은 호스트의 어머니 이름을 본 딴 것이다. 푸르른 숲 뷰를 자랑하는 통창과 흔들의자가 함께 자리한 거실은 안 읽히던 책도 술술 읽히는 이곳의 힐링 스폿.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취향을 담은 빈티지 소품부터 혹시나 지루해할지 모를 투숙객을 위해 노래방까지 마련해 놓아 숙소의 매력을 더한다.
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830
문의 www.airbnb.co.kr/rooms/27474709, @jum_sook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