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싹쓱싹 얼굴 예뻐지는 시그널~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잘근잘근 ‘손 맛’의 위대함은 시술이나 수술과 차원이 다르다. 째고 깎는 고통 없이 두들기고 문지르기만 했는데도 느슨해진 얼굴 근육에 탄력이 붙고, 부기가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든다. 건강한 생기 페이스를 가져다 줄 페이셜 워크아웃의 매력은? | 얼굴,얼굴 근육,얼굴 케어,얼굴 뼈대,뷰티

호감가는 인상으로, 근막수기 케어 시술 매니아 지인 A. 그녀가 우연처럼 접한 ‘손맛’의 신세계는 짜릿함 그 자체였다. “얼굴도 아닌 두피부터 귀, 입 속 관리를 하고 얼굴 케어를 하는데 살을 꼬집 듯 튕기고, 두들기고 지압봉 같은 도구로 지그시 누르는 등 다양한 손 동작이 반복됐어요.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던 찰나에 케어가 끝난 왼쪽 얼굴을 먼저 거울로 보여줬는데 순간 외마디 탄성이 나올 만큼 두툼했던 턱살이 날렵하게 정돈되고 처진 눈가에 탄력이 잡혀 있더라고요! 두루뭉술했던 얼굴이 쫀쫀하게 조여진 느낌이랄까요?” 그녀는 단 한번만의 케어로도 호감 가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두피는 얼굴 근육이 시작되는 지점이에요. 얼굴의 근육은 표정을 만들어 내야 해서 뼈에 부착되는 인대가 많지 않고요. 얼굴만 공략해서는 한계가 있단 얘기죠. 입 속에는 얼굴 균형을 결정하는 ‘접형골’ 이라는 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있어서 아로마 오일로 입안 점막을 문지르면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부종이 가라앉는 효과가 있어요. 귀는 얼굴의 축소판이라고도 하잖아요. 밸런스를 잃은 부위를 찾아내 경혈점을 자극하면 얼굴 순환을 촉진시켜요.” 얼굴필라테스G의 황지희 원장의 설명이다.   광대 쏙, 사각턱 교정을 위한 골기 테라피 “반복된 표정 습관, 호흡법 같은 사소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얼굴 뼈대가 좁아지거나 벌어지면서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요. 그런 면에서 뼈대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그 틈에 쌓여있는 노폐물 배출을 유도하는 페이셜 테라피가 필요합니다.” 약손명가 권회연 원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균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녀의 말인즉슨 뼈의 성질은 외압을 받으면 튼튼해지고 조금씩 움직이는 성질이 있다는 것. 이를 ‘울프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이것에서 착안해 뼈대와 뼈막, 근육을 이완시키고 느슨해진 근육에 탄력을 더하는 ‘골기테라피’로 뼈의 올바른 변형을 유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골기테라피는 경락과는 유사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경락이 피부를 강한 압으로 세게 문지르는 거라면 골기테라피는 근육과 뼈, 근막과 골막 사이를 정교하게 찾아내 풀어주는 동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축되고 벌어진 얼굴 뼈만 제대로 잡아도 밉상 광대나 사각 턱선이 잡히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건 물론 틀어진 골반까지 바르게 잡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종이 살이 되지 않도록 코르셋 케어 “짜게 먹는 식습관, 수면 부족 등은 순환을 방해하고 독소를 쌓이게 합니다. 몸에 쌓일수록 부종이 생기고 몸의 기능을 떨어트리는 거죠.” 벨라체 스파의 김은경 원장의 설명이다. “놀라운 건 이 부종만 잡아도 실루엣이 놀랄 만큼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일시적인 효과의 시술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일명 코르셋 케어라고 하는데 가장 먼저 겨드랑이와 부유방, 어깨 라인을 풀어주는 마사지로 시작해 데콜테, 얼굴, 두피를 구석구석 꼼꼼히 마사지해요.” 그녀의 말처럼 과연 이런 부드러운 터치만으로 정말 부기를 쏙 뺄 수 있는 걸까? 신기하게도 기적의 손 터치를 경험해본 지인들은 실로 감탄스러울 정도라고 증언한다. 두툼한 얼굴살이 줄어들고 피부톤도 밝아지는 건 기본,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는 것! 벨라체 스파의 코르셋 케어의 핵심을 이해하면 왜 이런 드라마틱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지 이해가 된다. “겨드랑이, 쇄골, 골반 등 림프가 지나가는 부위를 손과 브러쉬, 진동 기기를 이용해 풀어주는 거에요. 림프의 흐름과 결을 파악해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면 칙칙했던 흙빛 안색도 사라지고 건강한 생기를 되찾을 수 있죠.” 굴리고 돌리고! 쉬엄쉬엄 문지르기만 해도 부종 OUT! 작은 얼굴 완성! 집에서의 페이스 워크아웃을 도와 줄 뷰티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