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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의 비밀

데뷔한 지 2년도 채 안 돼 굵직한 시상식 무대에 서고, 뮤직비디오가 하루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기고,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의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몬스타엑스의 비밀. 그것은 어떤 어려움도 웃어 넘겨버리는 멤버들의 천진난만함에 있다.

BYCOSMOPOLITAN2016.12.21


 

말간 웃음의 몬스타엑스 멤버 7인.

(기현)퍼 재킷 38만원 87MM. 슈즈 29만5천원 솔로베어 바이 플랫폼. 톱,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셔누)셔츠 28만8천원 비욘드클로젯. 데님 팬츠 12만9천원 리바이스. 슈즈 11만9천원 컨버스. (민혁)벨벳 블레이저 79만원 A.AV. 셔츠 9만8천원 로켓런치. 팬츠 37만5천원. A.AV. 슈즈 11만9천원 슈퍼콤마비. (원호)퍼 재킷 69만3천원 비욘드클로젯. 톱 4만9천원 87MM. 팬츠 가격미정 디그낙. 볼 캡 4만2천원 덕다이브. 슈즈 17만9천원 슈퍼콤마비. (형원)재킷, 셔츠, 데님 팬츠 모두 가격미정 카루소. 슈즈 59만9천원 벨지안×유니페어. (아이엠)재킷 59만4천원, 셔츠 29만1천원 모두 비욘드클로젯. 팬츠 53만8천원 아르마니 진. 슈즈 가격미정 솔리드 옴므. (주헌)가죽 재킷 가격 미정 필립플레인. 팬츠 25만6천원 비욘드클로젯. 볼 캡 5만8천원 르블랑서울. 슈즈 36만8천원 캠퍼.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형원은 시트콤을 위해 요즘 한창 연기 연습 중이다.

재킷 72만원 서리얼벗나이스. 볼 캡 3만7천원 디바인. 반지 (위부터)10만원, 14만원 모두 락킹에이지. 톱 스타일리스트소장품.


 

예능 <립스틱 프린스>에 출연중인 셔누는 아직도 예능 울렁증에 시달린다고.

(형원)재킷 51만6천원 비욘드클로젯. 후디 6만5천원 네이키드센스. 팬츠 12만8천원 아퀴. 슈즈 11만9천원 컨버스. (셔누)후디 6만5천원 네이키드센스. 팬츠 19만9천원 리바이스. 슈즈 11만9천원 슈퍼콤마비. 양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우와, 전시가 엄청 멋지네요!”라고 감탄하는 세 사람.

(원호)터틀넥 19만원 트렁크프로젝트. 셔츠 8만9천6백원 키믄. 팬츠 가격미정 피거에디션. 선글라스 39만원 막스마라 by 사필로 슈즈 11만9천원 컨버스. (민혁)블레이저 가격미정, 블라우스 셔츠 가격미정, 팬츠 가격미정 모두 노앙. 이너 셔츠 가격미정 YCH. 슈즈 39만원 코치. (기현)가죽 재킷 139만원 캘빈클라인 플래티늄. 팬츠 9만4천원 앳더모먼트. 터틀넥,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주헌과 아이엠의 장난기 넘치는 시간. 

(주헌)재킷 195만원 겐조.팬츠 9만8천원 87MM. 선글라스 39만5천원 셀린 by 사필로. 슈즈 14만9천원 푸마×D&R. 터틀넥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이엠)라이더 재킷 74만8천원 노앙. 점프슈트 가격미정 카루소. 슈즈 17만9천원 슈퍼콤마비.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주헌

네 번째 미니 앨범 반응이 좋았죠. 발매 당일 미국·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타이틀곡 ‘파이터’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어섰잖아요.

개인적으로 뿌듯했고 또 재미있었어요. 타이틀곡 ‘파이터’의 이미지를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려니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요. 멤버 중에 파이터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하하.

2017년 첫날, 새해 소원을 빈다면요?

올해도 담대함을 잃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 팬들이 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빌래요.


셔누

어렸을 때 수영 선수를 하다 그만둔 뒤 중학교 2학년 때 가수가 되기 위해 몰래 오디션을 봤다면서요. 어떤 생각으로 그랬나요?

무조건 가수가 되어야겠단 생각이오! 엄마 몰래 나쁜 짓을 하고 있단 생각은 안 들었어요. 그냥 몰래 차례상 위의 음식을 집어 먹는 기분이었달까요?

이효리의 ‘Bad Girls’ 무대를 보면 셔누를 찾을 수 있죠. 데뷔하기 전 댄서로 활동했다고 들었어요.

데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전문 댄서가 될까 생각한 적도 있어요.


형원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아직까지 신기한 게 있다면요?

팬들이 우리 무대를 보고 환호해주는 거요. 어떻게 전혀 연고도 없는 사람이 우릴 이렇게 좋아해줄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낸 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뭐예요?

‘Broken Heart’요. 전주부터 마음에 들어요. 우울하고 뭔가 제 스타일이에요.

여전히 숙소 생활을 하고 있죠. 다 같이 살아 좋은 점이 있다면요? 보통은 남자 7명이 같이 살 기회가 잘 없잖아요.

기분이 좋을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니 어쨌든 외롭진 않다는 거요. 외로울 틈이 없는 거죠.


기현

기현은 재능 있는 보컬리스트예요. 출연한 지 오래 됐는데 아직까지 <복면가왕>에서의 무대가 회자돼요. ‘가수가 되어야겠다’라고 마음먹었던 때가 언제예요?

고등학교 축제 때 노래를 부르는데 시스템적인 문제로 MR과 마이크가 꺼진 거예요. 그러자 전교생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같이 불러줬어요. 그때 전율을 느끼고 ‘아, 나는 가수가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했죠.

<그녀는 예뻤다> <쇼핑왕 루이>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어요. 진짜 노래 잘하는 사람만 하는 건데, 드라마를 보다 자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 어때요?

사실 저는 제가 부른 OST가 나오는 드라마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늘 그 시기에 스케줄이 많아 TV를 보기는커녕 잠도 부족했거든요. 그래도 드라마의 감정선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건 재미있는 작업이에요.


민혁

네 번째 미니 앨범 <THE CLAN pt.2 ‘GUILTY’>의 타이틀곡 ‘파이터’를 듣고 처음엔 느낌이 딱 오지 않았다고요?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요? 

항상 할 말을 해야 하는 성격이에요. 하하. 흠일 수도 있는데 장점은 앞에서 못 할 이야기를 뒤에서 하진 않는다는 거죠. 

여전히 숙소 생활을 하죠. 남자 7명이 살면서 좋은 점은 뭐예요?

옷이 7배라는 점이오! 멤버들끼리 서로 옷을 같이 입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요.


원호

처음 샀던 뮤지션의 앨범은 뭐예요?

초등학교 때 동네 바자회에서 카니예 웨스트 앨범을 천원에 산 적이 있어요. 그 앨범에 수록된 ‘Through the Wire’가 제가 제 돈 주고 사서 들었던 첫 음악인 셈이죠. CD가 고장날 정도로  자주 들었는데, 그때 감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제 음악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돌에게 ‘의외로’ 중요한 덕목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체력이오. 하하. 스케줄이 워낙 빽빽하고 또 많은 곳을 다녀야 하니까요.


아이엠

과거에 갈란트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던데, 지금도 여전한가요?

지금은 박재범 선배님이오! 선배님만의 멋이 있죠.

검색창에 ‘아이엠’을 치면 영어로 ‘I AM ○○○’가 너무 많이 떠요. 섭섭하진 않아요?

하하. 인지도를 더 쌓아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나는 나다’라는 의미에서 따오기도 했고, 본명이 임창균이라 성인 ‘임’과 발음이 비슷해 그렇게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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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Feature Editor 김소희
  • Photographs Lee Soo Jin
  • Celebrity Model 몬스타엑스
  • Stylist 서가영
  • Hair 박옥재
  • Makeup 염가영
  • Assistant 이소미, 최지애
  • Location 글래드 라이브 강남, 디브릿지 컬러 에비뉴, 최랄라 사진전 <ALWAYS BORING, ALWAYS SLEE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