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펍, 호텔이 한곳에! 스몰하우스빅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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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이 밀집한 을지로 골목에 자리 잡은 스몰하우스빅도어는 54년 된 낡은 물류 창고를 4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호텔로 개조한 공간이다. 1층엔 비스트로 레스토랑이 있고, 2층부터 4층까지는 게스트 룸, 5층엔 옥상 라운지가 있어 식사부터 주류, 객실 이용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곳이다. 화이트 컬러의 아담한 게스트 룸이 25개 있고, 1층 비스트로에는 커다란 통창이 시원하게 뚫려 있어 왜 이곳이 ‘스몰하우스 빅도어’인지 알 수 있다.
비스트로의 벽면에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커피나 맥주, 와인을 마시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대부분 을지로 근처의 회사원들이 골목 안으로 찾아 들어와 여유 있는 런치를 즐기고, 저녁에는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들이 주로 머무는데, 특히 핫 플레이스가 많은 명동까지 걸어갈 수 있는 위치라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1층 한편에 있는 콘크리트 계단은 마치 ‘미지의 지하 세계’로 끌어당기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드는 공간이니 한번 경험해보길 바란다. 친구들과 함께 게스트 룸에서 밤새도록 수다를 떨기에도, SNS에 올릴 스타일리시한 비스트로 사진 찍기에도 손색이 없는 스몰하우스빅도어. 5층 라운지에서는 종종 DJ 나이트 파티가 열리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니 관심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틈틈이 체크하자.
Credit
- Editor 윤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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