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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우민의 지극히 사적인 하루는 어떤 모습?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차우민의 하루를 따라간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 미리보기.

프로필 by 천일홍 2026.08.24

아직까진 제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확신이 안 서요.조금씩 넓히다 보면 ‘나’라는 사람이 바로 보이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배우 차우민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tvN 월화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 ‘이찬’으로 본격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차우민. 그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그동안 화보에서 보지 못했던 차우민의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는데 집중했다. 편안한 무드 속에서 차우민의 매력적인 얼굴이 화보에 그대로 담겼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우민은 극 중 ‘아이돌’의 삶을 살아본 경험에 대해 솔직담백한 생각을 전했다. “일단 아이돌에 대한 존경심이 강해졌습니다. 나는 정말 연기 열심히 해야겠다(웃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또한 “근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도 제 일이잖아요. 그렇다면 나를 좋아할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차우민이라는 사람을 봐주시는 것 같아요.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게 좋았다. 이런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거든요. 덕분에 내가 가진 확고함을 계속 이야기해도 괜찮겠다는 걸 느껴요. 그런 부분에 있어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라고 말하며 성숙한 태도를 전했다.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나를 충전해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차우민. 그는 “<나를 충전해줘>에서 제가 맡은 ‘은호’는 여자 주인공 ‘보배(채수빈)’와 데뷔 작품을 함께 했고, 그때부터 보배 누나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인물이에요. 한마디로 <최애의 사원> ‘이찬’에 비해 텐션이 낮은 친구죠. 두 작품에서 연기하는 캐릭터의 대비를 어떻게 두고 가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지금껏 연기해온 캐릭터에 하나의 키워드를 부여하는 루틴을 가진 차우민에게 지금 품고 있는 키워드에 대해 질문하자 “‘어리석은’ 이요.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식물을 고도로 발달한 기계와 다름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에 대해 저와 다른 친구 한 명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무 허무한 것 같다고 이야기 했어요. 인간이 고등 생물에 속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기계라 말할 수 없는 건 식물과 다른 ‘어리석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한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웃고, 화를 내는 것도 어리석음이 있기 때문이고요. 그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일 테니까요. 그 대화를 계기로 ‘어리석은’ 이라는 단어에 빠져 있어요.” 라고 말했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진 제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확신이 안 서요. 게임 스타 크래프트를 하면 처음엔 사방이 어둡고 맵이 아주 요만큼만 보이잖아요. 그러다 점점 맵의 반경이 커지면서 시야도 밝아지는데 꼭 지금의 저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조금씩 넓히다 보면 ‘나’라는 사람이 바로 보이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라고 말했다.


배우 차우민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에디터 천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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