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도 힙함도 다 된다! '토마토 걸'이 여름 트렌드로 뜨는 이유
새빨간 의상부터 ‘맛있는’ 이름의 초록색, 볼을 물들이는 토마토 블러셔까지. 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토마토 걸 무드를 가장 쉽게 즐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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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광택의 블러셔와 주근깨로 완성하는 사랑스러운 토마토 걸 메이크업
- 오렌지·레몬·올리브·피스타치오 등 ‘맛있는’ 컬러 활용법
- 잘 익은 토마토 컬러로 만드는 가장 선명한 여름 포인트
오랫동안 메이크업 트렌드를 지배한 건 미지근하고 부드러운 ‘멀멀 톤’이었습니다. 하지만 올여름, 잘 익은 토마토처럼 선명한 블러셔와 채도 높은 컬러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죠. 새롭게 떠오르는 ‘토마토 걸’은 단순히 빨간색만 입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햇볕 아래 잘 익은 과일과 채소처럼 생생한 색, 건강하게 달아오른 볼, 장난기 있는 디테일을 패션과 뷰티 전반에 더하는 무드에 가깝습니다. 기본 티셔츠 한 장, 블러셔 하나로 '인간 토마토'되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토마토 블러셔 & 주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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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토마토 색 블러셔를 볼에 올리는 게 걱정스럽다면, 한 번에 진하게 올리기보다 물들이듯 얇게 쌓아보세요. 촉촉한 밤 타입이나 크림 블러셔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올리면 맑은 광택이 더해져 갓 씻은 토마토처럼 싱그러운 볼이 완성됩니다. 유분이 많은 피부라면 파우더 타입을 넓고 옅게 펴 바른 뒤, 광대 가장 높은 부분에만 밤 제형을 소량 얹어도 좋고요. 블러셔를 광대에서 콧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선번 메이크업처럼 연출해보세요. 여기에 브라운 펜슬로 옅은 주근깨를 몇 개 그려주면, 여름을 만끽한 듯한 사랑스러움이 두 배!
군침이 꼴깍! 보고만 있어도 맛있는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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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걸의 팔레트는 레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렌지, 레몬, 그린, 올리브, 피스타치오처럼 맛있는 이름의 컬러를 고르면, 한층 싱그럽고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특히 이번 시즌에는 초록 계열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선명한 잎사귀 그린은 생동감을, 차분한 올리브와 피스타치오는 은근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합니다. 피부에 노란 기가 많다면 탁한 올리브보다 맑은 피스타치오를, 붉은 기가 도는 편이라면 채도를 살짝 낮춘 모스 그린을 고르는 식으로 조절해보세요.
잘 익은 듯 선명한 토마토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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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꼭 닮은 다홍빛 레드 의상은 토마토 걸이 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입니다. 컬러 자체의 힘이 강해 기본 티셔츠나 슬립 드레스 하나만 입어도 충분한 임팩트를 만들죠. 새빨간 룩으로 전신을 채우기가 부담스럽다면 프린트 티셔츠, 셔츠, 가방처럼 한두 가지 아이템만 더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무겁고 고혹적인 버건디보다 햇볕 아래 잘 익은 토마토처럼 밝고 따뜻한 레드를 고르는 것! 귀여운 그래픽, 도트 무늬, 태슬이나 프린지처럼 움직임이 느껴지는 디테일을 더하면 컬러의 경쾌함이 더욱 돋보이죠. 블루나 화이트처럼 명확하게 대비되는 색을 곁들이는 것도 효과적이고요.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이영우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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