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은 그대로인데 커피가 아니다? 카페인 영향 없는 '대체커피' 브랜드 소개
커피만 끊어도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몸도 가벼워진다고 하지요. 커피 맛은 그대로 느끼되 커피는 아닌 ‘대체커피’를 시도해 보세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체 커피'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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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끊기 어렵다면? 카페인 부담 덜고, 향은 그대로인 ‘대체커피’에 주목
| 치커리·보리·버섯까지! 원두 없이 즐기는 새로운 커피 취향
| 산스·체리코·딜리트코 등 감도 있는 브랜드가 만든 ‘새로운 커피 습관’
커피만 끊어도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몸도 가벼워진다고 하지요. 하지만 커피 끊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면 커피 맛은 그대로 느끼되 커피는 아닌 ‘대체커피’를 시도해 보세요. 대체커피란 말 그대로 원두 대신 다른 재료로 만든 커피의 대체품으로, 점점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요즘 MZ세대는 ‘커피를 끊기보다 내 몸에 맞는 대체품을 찾자’는 마인드이기에, 대체커피는 대안이 아니라 확장된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지요.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선 보리, 호밀 등을 볶아서 추출한 곡물 기반 커피는 고소한 향이 특징이고, 치커리 뿌리를 볶아 향을 낸 치커리 커피는 훨씬 부드러운 맛을 지녔지요. 그리고 표고, 차가, 영지, 같은 약용버섯 추출물을 커피나 코코아 파우더에 섞은 형태는 커피 원두가 살짝 들어가지만, 카페인이 줄고 항산화나 면역 보조 효과를 지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맛에 대한 종합평을 하자면, “진짜 커피 맛을 100% 대체하긴 어렵지만, 다른 방향으로 맛있다”는 게 대체커피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커피 특유의 로스팅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면서 확실히 속이 편안하고 카페인 영향을 안 받으니 부담 없이 즐기게 된달까요!
그럼, 지금부터 소개하는 대체커피 브랜드를 만나보세요.
우리 나라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산스'
카페인 없는 대체커피 '산스' | 인스타그램 @sans.foundry
카페인 없는 대체커피 '산스' | 인스타그램 @sans.foundry
프랑스어로 ‘없다’ 라는 의미의 산스는 익선동(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0)에 세련된 감도의 카페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어요. 먼저 브랜드로 감동시키고 대체커피에 스며들게 하는 전략이랄까요? 온라인 판매도 하지 않고요. 대신 팝업 스토어로 소비자를 찾아가는데, 지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1월 30일까지.
파리에서 온 '체리코'
카페인 없는 대체커피 '체리코' | 인스타그램 @cherico_chicoree_kr
카페인 없는 대체커피 '체리코' | 인스타그램 @cherico_chicoree_kr
유기농 치커리 뿌리 100%로 만든 ‘메이드 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체커피 브랜드지요. 화학 첨가물이나 화학 방부제 없이, 고소한 풍미와 유기농의 건강함, 그리고 무카페인의 편안함을 즐길 수 있어 웰니스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최적의 로스팅, 딜리트코
카페인 없는 대체커피 '딜리트코' | 인스타그램 @deleteco_
카페인 없는 대체커피 '딜리트코' | 인스타그램 @deleteco_
보리를 정성껏 로스팅해 깊고 고소한 풍미를 담아냈습니다. 전자혀와 맛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로스팅과 추출 방식을 찾아냈다고 해요. 보리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아메리카노처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Credit
- 글 강옥진 (웰니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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