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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카리나, 전소미의 드레스업 공식은? 스틸레토

스틸레토 힐은 단순한 슈즈가 아닙니다. 날렵한 앞코와 하이힐의 라인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동시에 룩 전체를 드레스업 시켜주죠. 파리와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에서 포착된 리사, 카리나, 전소미의 발끝이 이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특별한 날, 혹은 이유 없이 ‘오늘은 좀 드레스업하고 싶다’ 싶은 순간, 망설이지 말고 스틸레토를 걸쳐보세요.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10.03

10초 만에 보는 기사

리사 – 컬러풀 룩에 화이트 스틸레토로 더 대담해진 실루엣

카일리 제너 – 실버&블랙 배색 스틸레토로 완성한 팜프 파탈 무드

전소미 – 플로럴 패턴과 스틸레토의 매치로 글램 업

카리나 – 루즈핏 팬츠에도 조화로운 스틸레토의 데일리 핏



리사

인스타그램 @lalalalisa_m

인스타그램 @lalalalisa_m

루이비통 쇼에 참석한 리사는 컬러풀하고 화려한 룩에 화이트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습니다. 다채로운 패턴과 볼륨 있는 액세서리 속에서, 발끝의 화이트가 룩을 깨끗하게 정리해주며 전체적인 균형을 만들어냈죠. 무엇보다 길게 뻗은 다리 라인이 스틸레토와 만나면서 더 길고 날씬하게 보였고, 그 자체로 파리지앵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화려함과 미니멀함 사이를 오가는 발끝의 대비가 리사의 스타일을 한층 세련되게 끌어올렸습니다.



카일리제너

인스타그램 @kyliejenner

인스타그램 @kyliejenner

카일리제너는 블랙 레더 재킷과 미니 쇼츠로 완성한 올 블랙 룩에 실버와 블랙 배색의 스틸레토 힐을 더했습니다. 전체적인 무드가 강렬하게 눌러져 있을 때, 힐 끝의 실버가 번뜩이며 룩에 날카로운 포인트를 주었죠. 블랙의 깊이와 실버의 반짝임이 대조되면서, 단순한 섹시함을 넘어 도발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발끝에서 시작된 배색의 힘이 카일리 특유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강렬하게 드러낸 셈이죠.



전소미

인스타그램 @somsomi0309

인스타그램 @somsomi0309

전소미는 로맨틱한 플로럴 드레스에 오버사이즈 롱 코트를 더하며 독특한 밸런스를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매끈한 블랙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면서, 러블리한 무드가 단숨에 글램한 분위기로 변주되었죠. 특히 스틸레토가 만들어낸 직선적인 라인이 다리를 더욱 길고 날렵하게 보이게 해, 무대 위 퍼포먼스처럼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사랑스럽지만 동시에 강렬한, 이중적인 매력을 발끝에서 끌어올린 스타일이었습니다.



카리나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카리나는 블랙 재킷에 루즈한 핏의 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블랙 스틸레토 힐을 더했습니다. 타이트한 드레스나 쇼츠와 달리 여유 있는 하의 실루엣이었지만, 날카롭게 뻗은 힐 라인이 발끝에서 전체 룩을 정리해주며 도회적인 세련미를 완성했죠. 특히 루즈한 팬츠와 스틸레토의 대비가 의외로 잘 어우러지면서, 편안하면서도 드레스 업된 무드를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화려한 스타일링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드레스 업 공식이 바로 이 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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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소은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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