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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 6

부상 예방·기록 향상을 동시에! 달리기 필수 준비 운동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9.17

10초 만에 보는 기사

러닝 전후 10분 스트레칭만 해도 피로·부상 확 줄어든다

종아리·햄스트링·대퇴사두근 등 하체 핵심 근육은 필수

고관절·허리·발목까지 풀어주면 달리기 효율과 안정성↑



많은 러너들이 달리기 자체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그 전에 몸을 여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특정 부위가 뻣뻣하면 금세 무리가 오거든요. 작은 습관이 기록 향상과 부상 예방의 차이를 만듭니다.



러닝하기 좋은 계절 가을. 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들. 언스플래쉬

러닝하기 좋은 계절 가을. 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들. 언스플래쉬

종아리(비복근, 가자미근)

러닝 시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가 종아리입니다. 종아리 근육이 뭉치면 발목 움직임이 제한되어 착지 시 충격이 그대로 무릎이나 허리에 전달될 수 있습니다. 벽을 짚고 한 발을 뒤로 뻗은 뒤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종아리 뒤가 당겨지도록 스트레칭하면 긴장이 완화됩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햄스트링은 달리기 동작에서 추진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이 부위가 뻣뻣하면 보폭이 줄어들고, 갑작스러운 부상 위험이 커져요. 다리를 곧게 뻗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 허벅지 뒤쪽이 당겨지도록 스트레칭하세요.



지면이 불안정한 트레일러닝 전에도 준비 운동이 필수. 언스플래쉬

지면이 불안정한 트레일러닝 전에도 준비 운동이 필수. 언스플래쉬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근육)

허벅지 앞 근육은 착지 시 체중을 지탱하고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을 굽혀 발목을 잡고 뒤꿈치를 엉덩이에 붙여서 대퇴사두근을 쭉 늘려주세요. 달리기 자세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엉덩이와 골반 주변 근육)

고관절은 러닝 자세와 보폭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관절이 뻣뻣하면 골반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효율적인 주행이 어렵습니다. 런지 자세로 무릎을 깊게 굽혀주세요. 이렇게 엉덩이와 골반 앞쪽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도심 러닝 전에도 짧게 준비운동은 필수.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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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와 척주세움근

러닝 중에는 상체의 안정도 중요합니다. 허리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달릴 때 몸이 쉽게 흔들리고 피로가 빨리 쌓입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상체를 천천히 숙여 척주세움근을 늘려주면 허리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 6.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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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발목은 초보 러너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카본화를 신고 달리는 러너들에게 발목 부상이 쉽게 찾아오죠. 발목을 꼭 풀어주세요. 의자나 벽에 기대어 발목을 시계 방향,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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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한빛누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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