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 6
부상 예방·기록 향상을 동시에! 달리기 필수 준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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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보는 기사
러닝 전후 10분 스트레칭만 해도 피로·부상 확 줄어든다
」종아리·햄스트링·대퇴사두근 등 하체 핵심 근육은 필수
」고관절·허리·발목까지 풀어주면 달리기 효율과 안정성↑
」많은 러너들이 달리기 자체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그 전에 몸을 여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특정 부위가 뻣뻣하면 금세 무리가 오거든요. 작은 습관이 기록 향상과 부상 예방의 차이를 만듭니다.

러닝하기 좋은 계절 가을. 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들. 언스플래쉬
종아리(비복근, 가자미근)
러닝 시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가 종아리입니다. 종아리 근육이 뭉치면 발목 움직임이 제한되어 착지 시 충격이 그대로 무릎이나 허리에 전달될 수 있습니다. 벽을 짚고 한 발을 뒤로 뻗은 뒤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종아리 뒤가 당겨지도록 스트레칭하면 긴장이 완화됩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햄스트링은 달리기 동작에서 추진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이 부위가 뻣뻣하면 보폭이 줄어들고, 갑작스러운 부상 위험이 커져요. 다리를 곧게 뻗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 허벅지 뒤쪽이 당겨지도록 스트레칭하세요.

지면이 불안정한 트레일러닝 전에도 준비 운동이 필수. 언스플래쉬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근육)
허벅지 앞 근육은 착지 시 체중을 지탱하고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을 굽혀 발목을 잡고 뒤꿈치를 엉덩이에 붙여서 대퇴사두근을 쭉 늘려주세요. 달리기 자세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엉덩이와 골반 주변 근육)
고관절은 러닝 자세와 보폭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관절이 뻣뻣하면 골반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효율적인 주행이 어렵습니다. 런지 자세로 무릎을 깊게 굽혀주세요. 이렇게 엉덩이와 골반 앞쪽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도심 러닝 전에도 짧게 준비운동은 필수. 언스플래쉬
허리와 척주세움근
러닝 중에는 상체의 안정도 중요합니다. 허리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달릴 때 몸이 쉽게 흔들리고 피로가 빨리 쌓입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상체를 천천히 숙여 척주세움근을 늘려주면 허리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러닝할 때 꼭 풀어줘야 하는 스트레칭 부위 6. 언스플래쉬
발목
발목은 초보 러너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카본화를 신고 달리는 러너들에게 발목 부상이 쉽게 찾아오죠. 발목을 꼭 풀어주세요. 의자나 벽에 기대어 발목을 시계 방향,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주면 됩니다.
Credit
- 글 박한빛누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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