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요가 선생님으로? 요가가 바꾼 셀럽들의 라이프
김지호, 윤진서, 김정민… 취미를 넘어 요가에 딥다이브 중인 셀럽들과 그들의 요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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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관리가 생명줄과도 같은 연예인들에겐 운동이 밥먹는 것처럼 당연한 일과이겠지만, 유독 요가의 경우엔 푹 빠지다 못해 아예 안내자의 길로 나서는 스타들이 꽤 많다. 그렇게 각자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는 걸 보면, 요가는 확실히 운동 이상의 그 무엇임이 분명한 듯. 취미를 넘어 요가에 딥다이브 중인 스타들과 그들의 요가 라이프!
배우 김지호
요즘 요가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가 아닐지. 한창 청춘 스타로 주목받다 불현듯 브라운관을 떠난 후 50대에 멋진 요기가 되어 다시금 전성기를 맞고 있으니까.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책을 낸 후로 북토크와 때때로 요가 안내도 하며 대중과 친밀히 소통 중이다.
“번잡한 곳에서 나를 내 안으로 데려와 고요히 놓아둔다. 힘들수록 집중이 강해진다. 고통 속에 호흡을 가다듬고 세 호흡 더 버텨 본다. 오늘 수련은 힘들었지만 나를 데리고 왔다.”
배우 윤진서
화려한 연예계에 있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수수하게 스타일도 바뀌고, 요가원을 운영할 만큼 진심을 다해 요가를 사랑하고 있다. 파도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오다카요가’ 라는 장르로 존재감을 확실히 굳혔을 뿐 아니라 요가계 안에서도 독자적 길을 개척해 가는 중이다.
“육체란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도구다. 아프게 하고 그러므로 느끼게 하고, 도약하게 하며 환희를 주기도 한다. 아사나 수련은 그런 육체와의 화합의 과정이다.”
방송인 겸 DJ 김정민
배우, MC, 모델, 그리고 DJ까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방송인 김정민은 요가 명상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해 원더러스트에서 지도를 하기도 했고, 현재 리탐빌 요가명상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의 저녁 시간대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도 가끔 흔들리고 무거워지지만, 내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바라 보고, 다시 정직히 명상을 삶으로 옮기는 일에만 정진하면 된다는 초심으로 돌아간다.”
방송인 리에 아키바
<미녀들의 수다>가 낳은 스타로, 뮤지션 ‘러브홀릭’ 출신 이재학 음악 감독과 결혼 후 예쁜 두 딸의 엄마가 됐다. 20대 때부터 꾸준히 해온 요가는 힘들 때마다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최근엔 아이들 대상으로 ‘이야기 요가’ 수업을 하고 남편과 함께 명상 음악에도 도전하고 있다.
“요가는 정말 나에 대해 알려주는 최고의 수단이자 나의 인생 동반자.”
Credit
- 글 강옥진 (웰니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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