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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안효섭 투톱 주연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하자마자 논란인 이유

팬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는 '원작과 다른 포인트'를 알아봤다

프로필 by 송운하 2025.07.30
인스타그램 @naver_web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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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과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네이버웹툰 인기 웹소설을 원작인데다, 팬층이 두터운 이민호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인기 몰이 중인 안효섭이 투톱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모았다. 게다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는 설정과 독자 중심의 서사 구조라니, 둘의 브로맨스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포인트가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개봉 후 원작 팬들이 '아쉽다'는 반응이 쏟고 있다고? 현재까지 무엇이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봤다.


인스타그램 @actorleem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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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예고편 공개 후, 원작 팬덤 사이에서 “원작과 너무 다르다”라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무기 설정(칼 대신 총 사용), 캐릭터 루트 변경, 스토리 핵심인 배후성 설정 생략이 주요 쟁점이 되었다고.


인스타그램 @imhyos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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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무기 변화

지수가 맡은 캐릭터 이지혜는 원작에서 칼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총을 사용한다. 이 부분은 원작 팬덤 내에서 “설정 파괴”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이에 감독은 “시각적 차별화를 위해 무기를 바꿨다”라면서 “예상치 못한 논란”이라고 인정했고, 후속편에서 반영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독자 캐릭터 변화

안효섭이 연기한 김독자 캐릭터는 원작에서 목표지향적이고 계산적인 독자형 생존자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윤리적이고 도덕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해석됐다. 이에 “조금 너무 평범한 인물로 묘사되었다”, “원작 특유의 전략적 캐릭터성이 약해졌다”라고 지적하는 반응도 잇따른다. "원작의 핵심 정서를 희석했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개봉 후 원작 팬들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호, 안효섭, 신수빈, 채승호, 나나, 지수의 케미를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기대할 만한 포인트. 아직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영화를 보고 원작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인스타그램 @actorleem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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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송운하
  • 사진 네이버웹툰 및 각 셀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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