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달리기, 복싱의 컨셉을 메이크업으로? 스포티 뷰티 룩 4
땀 흘릴수록 빛나는 4가지 운동, 4가지 뷰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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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55만원대 Martine Rose. 이너 톱 40만원대 YCH.
COLOR PLAY
럭비 경기장에 막 뛰어든 쿼터백처럼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포인트를 활용할 것. 시머한 펄감의 하늘색 섀도로 눈 앞머리를 감싸듯 넓게 칠한 뒤 브러시에 남은 여분으로 눈꼬리와 언더라인까지 가볍게 터치해 색감을 연결한다. 이때 러프한 터치로 발라야 생동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로즈빛 블러셔를 콧잔등에서 광대뼈까지 자연스럽게 퍼지듯 쓸어준 다음 흰색 파운데이션을 콧등에서 광대뼈 앞쪽까지 이어지게 올려주면 에너지가 폭발하는 듯한 룩이 완성된다.

카디건 20만원대, 보디슈트 18만원대, 레그 워머 5만원대 모두 Repetto. 타이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CLEAN BALANCE
내추럴한 발레코어를 빼놓고 스포티 뷰티 룩을 말할 수 없다. 이 룩의 핵심은 촉촉한 윤광 베이스와 여릿여릿한 파스텔 핑크의 조화. 민낯 같은 스킨케어 룩을 위해 세럼 성분이 든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아이 메이크업은 생략한다. 브로 픽서로 눈썹 결을 살린 다음 빈 부분만 펜슬로 채워주면 발레리나 무드 완성! 콧잔등에 핑크 블러셔를 더하면 러블리한 무드를 배가할 수 있다. 파스텔 블러셔를 올리기 전 흰색 파운데이션을 소량 발라주면 한층 뽀용한 표현이 가능하다.

은빛 메달을 연상케 하는 디올의 시그너처 쿠튀르 케이스에 담긴 하이라이터. 투명한 젤 베이스에 진줏빛 마이크로 피그먼트가 어우러져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신 반짝임을 더한다.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06 오팔 시퀸 8만7천원 Dior Beauty.

아노락 57만원대 Self-portrait.
KNOCKOUT GLOW
블랙 리퀴드 라이너로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날렵한 아이라인을 그리고 골드 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펴 발라 강렬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한다. 입술은 누디한 브라운 컬러 립스틱을 오버 립으로 바르고 립 오일을 올려 볼륨감 있게 마무리할 것. 입자가 큰 골드 글리터를 눈 아래부터 광대뼈 라인을 따라 바른 뒤 남은 양을 입술에 가볍게 터치해 마치 운동 후 땀이 맺힌 듯한 웨트 글로 룩을 연출하는 게 포인트. 만약 더 글램한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헤어에 투명한 젤을 발라 웨트한 질감을 가미하는 것도 방법이다.

후드 톱 1백50만원대 We11done.
RUNNER FLUSH
가벼운 러닝 후 발그레하게 상기된 얼굴. 붉은빛을 잘 활용하면 건강한 헬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림 타입 블러셔를 광대뼈의 가장 높은 지점을 기준으로 좌우, 아래 방향으로 점차 옅어지게 블렌딩한 다음 눈두덩과 콧잔등, 관자놀이와 턱 끝까지 붉은 기를 더한다. 이때 핑크보다는 쨍한 레드 컬러를 선택해야 진짜 홍조처럼 말간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주근깨를 그려준 다음 나비존에 빨간 점을 찍어 열꽃을 연출하자. 마지막으로 틴트 바른 입술 위로 글로스를 올려 은은한 혈색을 더해준다.
Credit
- Editor 조해리
- Model 신잉 Hair 오지혜 Makeup 임정인 Stylist 이필성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장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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