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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이 정도로 홍보했으면 봐야 됨! ‘검은 수녀들’ 관전 포인트 3

‘더 글로리’ 이후 후속작을 물색해 온 송혜교가 최초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 송혜교가 직접 홍보에 뛰어들어 더 큰 기대를 모으는 ‘검은 수녀들’, 어떤 걸 눈여겨봐야 할까?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1.15
송혜교의 첫 오컬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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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큰 성공 이후 후속작에 부담을 느꼈다는 송혜교. 무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컬트 장르 영화를 후속작으로 선택한 이유는 ‘장르물’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고. <더 글로리>에서처럼 또 다른 송혜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했다는 그녀의 말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녀 스스로 ‘저돌적이고’, ‘굳건한 진심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한 ‘유니아’ 수녀의 모습, 개봉도 전에 기대부터 커진다. 참고로 <검은 수녀들>의 개봉일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4일.


금단의 영역을 넘는 수녀들<검은 사제들>의 후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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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과 김윤석의 열연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검은 사제들>의 후속편인 <검은 수녀들>. ‘사제’에서 ‘수녀’로 구마 행위 주체가 옮겨갔다. 감독은 다르지만 세계관을 공유하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검은 사제들>의 팬이라면 모든 장면을 유심히 관찰할 것. <검은 사제들>의 김태성 음악감독이 작품의 음악을 맡았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성당에서 직접 녹음한 합창단의 노래 등을 활용해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


금단의 영역을 넘는 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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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선 남성 사제만이 서품을 받을 수 있다. 서품을 받지 않은 수녀가 구마를 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는 뜻. 영화 <검은 수녀들>에선 구마 사제의 부재를 수녀들이 채운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장벽들도 묘사된다고 하니, 신부가 아닌 수녀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엑소시즘’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 반드시 감상해야 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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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세현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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