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임보라가 알려주는 설날 떡국 레시피!

최화정은 마카롱 여사의 레시피를 빌려 잣 떡국을 만들었다. 평범한 떡국처럼 보이지만 중간 단계에서 잣을 갈아 넣는 것이 특징. 크리미하고 녹진해 떡국이 아니라 마치 잣 수프를 먹는 것 같다는 평. 평소 잣죽이나 들깨 수제비처럼 고소한 음식을 좋아한다면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레시피.

<레시피>
1.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섞은 뒤 약불로 달군 팬에 구워 지단으로 만든다.
2. 미리 불려 둔 떡국 떡에 맛 간장 2큰술, 물 1큰술을 넣고 재워 둔다.
3. 국거리용 소고기에 꽃게 액젓, 참기름을 넣고 무친 뒤, 달군 냄비에 넣어 볶는다.
4. (3)에 끓여 둔 멸치 육수를 넣고 끓인다.
5. 블렌더에 잣 2큰술과 물 반 컵을 넣고 갈아 (4)에 넣고 함께 끓인다.
6. 마지막으로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썰어둔 파를 넣어 주면 완성.





방송인 임보라는 새해를 맞아 인생 첫 떡국 끓이기에 도전했다. 재료 넣는 순서도 뒤죽박죽, 결국 주변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제법 훌륭한 떡국 만들기에 성공!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전날부터 미리 예습까지 하며 열정을 불태움.

<레시피>
1. 떡국 떡을 물에 넣고 불린다.
2. 냄비에 물과 멸치, 다시, 새우 등 육수팩을 넣고 끓여 준다.
3. 계란 2개를 풀어 둔다.
4.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두고, 마늘은 다진다.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국거리용 소고기와 소금, 간장을 기호에 맞게 넣고 볶는다.
6. (5)에 끓여 둔 (2)의 육수와 (1)의 불려 둔 떡을 넣고 끓인다.
7. (6)이 끓으면 국간장, 다진 마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4)의 썰어둔 파를 넣어 먹는다.



‘막례쓰’도 새해를 위해 떡국 레시피를 선보였다. 박막례 할머니 떡국의 킥은 버섯, 멸치, 말린 무 등을 넣고 갈아낸 ‘마법의 가루’. 똑같은 맛은 찾을 수 없겠지만 요즘은 마트에도 다양한 채소 가루를 판매하니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매해 보자. 사실 떡국은 어려워 보이지만 아주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메뉴. ‘막례쓰’의 조언대로 집에 떡국 떡만 구비해 두면 오버 조금 보태서, 라면보다 더 빨리 해먹을 수 있다.

<레시피>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2. (1)이 끓으면 떡국 떡과 다시다, 소금, 말린 채소 가루, 다진 마늘을 1큰술씩 넣고 끓인다.
3. (2)가 끓어 오르면 파, 당근, 양파를 썰어 넣는다.
4. 계란을 풀어 (3)에 넣고 저어 준다.
5.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넣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