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붙이면 끝. 스티커를 활용한 뉴 뷰티 코어.

쇠맛 3D스티커, 페이스잼, 트러블 패치를 활용한 맥시멀 Y2K 뷰티 바이브.

프로필 by 김민지 2024.11.03

For Acne


피플패치 No.1, 2 각각 8천원 모두 Glyf. 재킷 24만원, 셔츠 14만8천원 모두 Youshim. 타이 2만원대 Grove.

피플패치 No.1, 2 각각 8천원 모두 Glyf. 재킷 24만원, 셔츠 14만8천원 모두 Youshim. 타이 2만원대 Grove.

얼태기 불러오는 여드름? 오히려 좋아! 디자인이 가미된 트러블 패치를 얼굴에 붙이면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먼저 패치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서는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유분기 없이 보송한 피부를 유지하자. 그 뒤 원하는 컬러를 다양하게 올리고 얼굴 곳곳에 트러블 패치를 붙이기만 하면 끝. 여기에 작은 사이즈의 스티커를 추가로 활용해도 좋고, 얼굴뿐 아니라 목, 어깨 등 피부가 노출되는 보디에 붙여도 포인트가 되니 참고할 것.


For Nails


베스트 16만4천원, 셔츠 12만8천원 모두 Shakiri. 스트링 타이 3만2천원 Buhee. 안경 9만원 2000Archives.

베스트 16만4천원, 셔츠 12만8천원 모두 Shakiri. 스트링 타이 3만2천원 Buhee. 안경 9만원 2000Archives.

심플한 레터링부터 쇠맛 3D 스티커까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네일 스티커들. 여전히 유효한 Y2K 유행에 아직까지 탑승 중이라면 귀여운 캐릭터는 절대 포기할 수 없을 거다. 2000년대 바이브를 살려 네일 팁 길이는 길게 유지하고, 보디 형태는 스퀘어로 마무리해 스티커를 붙일 면적을 크게 확보하자. 컬러는 단연 핑크! 다꾸하듯 스티커를 마구 붙여 장식하면 되는데, 크기와 컬러가 다양하게 믹스될수록 유니크해지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맥시멈 상태를 유지할 것.


For Face


4세대 아이돌들은 글리터를 넘어 페이스 젬을 활용해 블링블링함을 더하는 것이 국룰! 먼저 핑크 톤의 화사한 파운데이션으로 맑은 피부를 표현하자. 그 뒤 라벤더 글리터 펄을 언더 섀도로 발라 포인트를 주면 은은한 반짝임이 더해져 페이스 젬과도 잘 어우러진다. 그다음 인조 속눈썹 글루를 사용해 다양한 사이즈의 페이스 젬을 붙여줄 것. 과감한 룩도 부담스럽지 않다면 눈 주변뿐 아니라 콧등, 광대뼈 등 넓은 영역까지 터치해도 좋다.


For Hair


드레스 20만8천원 Shakiri. 리본 헤어핀 1만5천원 Yellow Swallow. 크리스털 헤어핀 4만원대 Lotsyou. 레터링 헤어핀 모두 가격미정 Papi Lav.

드레스 20만8천원 Shakiri. 리본 헤어핀 1만5천원 Yellow Swallow. 크리스털 헤어핀 4만원대 Lotsyou. 레터링 헤어핀 모두 가격미정 Papi Lav.

타투 스티커를 아직도 피부에만 붙인다면 댓츠 노노! 최근 SNS에서는 헤어에 타투 스티커를 붙여 마치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것이 유행이다. 방법은 기존 사용법과 동일하다. 깨끗하게 샴푸한 모발을 100% 드라이한 상태로 준비한 후 타투 스티커를 원하는 스폿의 모발에 붙였다 떼기만 하면 된다. 단, 완벽하게 밀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성급함은 절대 금물. 스티커를 모두 붙인 뒤 헤어핀을 추가로 장식해주면 귀여움이 배가된다. 샴푸를 하거나 물로 씻어내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For Teeth


치아에 붙이는 보석, 투스젬. 1990년대 힙합 가수들의 그릴즈를 연상케 하는 반짝이는 치아가 더 귀염뽀짝해진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젤 네일을 하듯이 치아 표면에 주얼리를 붙여 장식하면 된다. 활짝 웃기만 해도 화려한 꾸꾸꾸 메이크업 효과를 선사하니 다른 컬러나 진한 라인은 모두 배제하자. 투스젬 색과 잘 어울리는 파스텔 핑크 블러셔를 눈두덩과 광대뼈 주변까지 넓게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만 표현해도 충분하다.

Credit

  • Editor 김민지
  • Photographer 안상미
  • Model 엄서윤
  • Hair 배경화
  • Makeup 이숙경
  • Nails 수지 By 힙노지
  • Tooth Gem 임건희
  • Stylist 임지현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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