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는 한때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고 한다. 광고나 화보 촬영이 있을 땐 무조건 굶었고, 컴백하면 김밥 한 알로 하루를 버티는 걸 당연히 생각했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했지만, 잘하고 싶었던 무대도 망치고 저혈압이 생기는 등 계속 망가지는 몸 상태에 현타를 느꼈다고 한다. 현아는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 습관을 바꾸게 됐다고. 현재 현아는 8kg이 찐 상태인데, 지금이 훨씬 건강하고 편안하다고 하니 다행이다~.
채령
채령은 멋모르고 다이어트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하루 식사량은 아몬드 6~7알이 끝! 아침에는 뜨거운 차와 함께 아몬드를 꼭꼭 씹었더니, 포만감이 차 은근히 버틸 만했다고. 그렇게 해서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너무 극단적인 데다가 40kg대를 유지할 생각도 없어 안 하고 있다고.
사나
사나는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로 인해 힘들었던 짠한 일화를 공개했다. 너무 철저하게 관리하다 보니, 스트레스로 살이 찔 때도 있었다고. 이때 체중이 더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나는 하루에 방울토마토 8알만 먹으며 살이 찌지 않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연차가 쌓이다 보니 회사의 통제는 없어서, 스스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고!
윤보미
윤보미도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었다.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 당시 급빠 다이어트를 하며 8~9kg을 감량했다고! 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지만, 무리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져 아토피가 생겼다고 한다. 윤보미는 “몸에 개미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가려웠다. 못 긁게 스타킹으로 두 손을 묶고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피가 묻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은비
데뷔 후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간 권은비. 살을 빼야 데뷔할 기회가 찾아오니,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녀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를 사과 하나로 버티는 것. 숙소에서 사과 하나를 채 썰어서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으며 공복감을 해소했다고 한다. 월말 평가 후 몸무게를 재는 날에는 체중 감량 효과를 내기 위해 수시로 화장실에 가 침을 뱉거나,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기도 했다며 극한의 다이어트 일화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