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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머니의 정석? 드라마 속 ‘재벌 3세’ 룩
개성 강해진 재벌들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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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부터 최근 종영한 <웨딩 임파서블>, <재벌X형사>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벌 3세’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쓰리피스 슈트를 차려입는 전형적인 재벌룩은 옛말, 이제 재벌 캐릭터들의 패션 또한 달라지고 있다.
배우 곽동연은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의 전무이사이자, ‘홍해인’(김지원)의 동생인 ‘수철’ 역할을 맡고 있다. ‘수철’은 허우대는 멀쩡하지만 마음속은 소년에 머물러 있는 인물로, 의상에서도 캐릭터의 특징이 엿보인다고. 세고, 강렬한 의상보다는 소년미 넘치는 룩을 주로 선보이는 곽동연. 그는 따뜻하면서도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옷을 주로 착용한다.
배우 문상민이 맡은 ‘이지한’은 LJ그룹의 손자이지만, 대외적으로 신분을 숨긴 채 평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그렇다 보니 문상민의 의상은 일반적인 재벌 3세 룩보다는 소탈해 보이는 것이 특징! 하지만 차세대 로코킹이라 불리는 그이기에 모든 의상이 남친룩의 정석처럼 느껴진다.
한수 그룹의 막내아들 ‘진이수’ 역의 안보현은 형사라는 직업에 초점을 맞춰 의상을 선택한 모습이다. 안보현은 실제 형사들의 애착템이라는 가죽 재킷을 활용한 의상부터 중성적이고 모던한 느낌의 재킷, 코트 등을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했다. 또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주로 입은 모습이다.
<눈물의 여왕> 곽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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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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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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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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