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것은 벚꽃이 아니라 OO?

 
 
봄철 창덕궁은 사람들로 가장 붐비는 장소 중 하나이다. 매화 하면 창덕궁이라고, 매화 명소의 대표 격이기도 한 창덕궁! 창덕궁의 왕실 정원, 후원앞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매화나무 때문이라고. 후원 앞의 매화나무는 상대적으로 크고, 가지가 길게 뻗어 있어 흐드러진 매화를 원 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후원의 해설 프로그램은 피켓팅으로 유명하니, 미리 예약은 필수!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또 다른 꽃 대궐 창경궁! 창덕궁 못지않게 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옥천교양옆으로 자리한 꽃나무들이 장관이라고. 꽃이 지며 떨어진 꽃잎들이 날릴 때는 아련한 분위기도 자아낸다. 남들과는 다르게~ 꽃과 함께 아련한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이곳이 딱! 창경궁에 간다면 대온실 들르는 것도 잊지 말기!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고궁과는 또 다른 매력! 사찰에서의 호젓한 봄 산책은 어떨까? 너무 붐비는 곳은 싫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봉은사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 하지만 상대적으로 한산하다고 해서 봉은사 매화의 미모를 의심하지는 말자. 봉은사의 영각 앞은 사진가에게도 인기 있는스폿이라고. 봉은사에는 ‘봉은사 명상길’도 있으니 잠시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