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분 운동으로 복근이? 엄지원의 타바타 운동

 
 
짧은 시간 동안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연속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운동법. 일본의 운동 생리학자 이즈미 타바타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개발한 방법으로 20초 운동하고 10초 휴식하는 4분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배우 엄지원은 모닝 루틴으로 타바타 운동에 푹 빠졌다며 자신의 채널에 소개했다.
 
 
 
 
인터벌 운동의 필수는 타이머 앱. 엄지원은 ‘타이머 플러스’로 시간을 맞춘 뒤 운동을 시작했다. 그가 선택한 유산소 운동은 맨손 줄넘기. 가볍게 줄넘기를 하듯 뛰며 3분씩 3세트를 한다. 발은 가볍게 뛸수록 좋고, 중간 중간 발의 템포, 팔 동작을 바꿔준다.
 
Tip1. 어깨를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 어깨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Tip2. 팔꿈치 위는 몸에 붙인 채 양팔을 벌려주면 라운드 숄더 교정에 도움이 된다.
 
 
한 세트가 끝나면 30초 휴식. 엄지원은 “몸이 뻣뻣한 편이라 몸의 이곳 저곳을 충분히 스트레칭” 한다며 휴식 시간은 10초씩 짧게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몸에 열이 올라오면서 순환되는 느낌이 드는 두 번째 세트. 엄지원은 더 적극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3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3세트가 끝난 뒤를 생각하며 견디자. 엄지원 피셜 30분 운동한 것처럼 숨이 차면서 신경 세포들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맨손 줄넘기 3세트를 마친 뒤 코어 근육을 위해 플랭크 동작을 1분씩 3세트 한다. 이때 발 뒤꿈치는 발가락 위치에 맞춰 뒤로 쭉 뻗고, 엉덩이 근육은 허벅지를 감싸도록 신경 쓴다. 10초 휴식 시간에도 자세를 풀지 않고 스트레칭 하는 것이 포인트. 플랭크 3세트를 마치고 나면 고양이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 운동 후에는 눈바디 필수. 미라클 모닝 10분이 쌓이면 우리 배에도 복근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