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질감의 테라코타 레드 컬러로 완성한 부드럽지만 강렬한 립 제스처. 시크한 그레이 스모키 아이와 매치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BASE 샤넬 울트라 르 뗑 8만7천원.
EYES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22 블러리 그레이 8만7천원, 샤넬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10 에벤 4만원.
LIPS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51 레전데이르 5만5천원.
입술, 아이, 치크까지 따스한 더스티 오렌지 누드 컬러로 물들인 톤온톤 메이크업. 바탕이 되는 피부는 얇게 발리면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히는 파운데이션으로 생기를 끌어올렸다.
BASE 샤넬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파운데이션 10만원, 샤넬 르 블랑 로지 라이트 드롭 7만2천원.
EYES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내추럴 아이섀도우 팔레트 텐더 9만2천원.
LIPS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63 에쌍씨엘 5만5천원.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덜어내고 인형처럼 또렷한 속눈썹에 쿨 톤의 핑크 레드 립을 풀로 발라 매치한 도시적인 매력의 메이크업 룩.
EYES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52 엘리멘탈 8만7천원.
CHEEKS 샤넬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2 헬시 핑크 5만9천원.
LIPS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47 플램보이앙트 5만5천원.
내 피부 톤과 취향에 딱 맞는 누드 립스틱만 있으면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립만 간결하게 발라 차분하면서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도 있고, 때론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매치해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킬 수도 있으니까. 모델은 톤 다운된 오렌지빛 입술에 아이·치크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전반적으로 따스한 분위기의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피부 바탕을 생기 있고 화사하게 연출할수록 누드 컬러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극대화되니 참고하자.
▲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63 에쌍씨엘 5만5천원 부드럽고 은은한 진줏빛 광채가 느껴지는 벨벳 피니시의 루미너스 매트 립스틱. 호호바 오일 유도체와 시어버터가 함유돼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며, 편안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레드는 과하다는 편견을 버릴 것. 어떤 레드를 선택하냐에 따라 때로는 모던하고 시크한 룩을 만들어주는 조력자가 될 수 있으니! ‘47 플램보이앙트’는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핑크 톤의 레드 컬러로 입술에 풀로 바르면 형광등 켠 듯 안색을 밝히면서 도시적인 매력을 극대화해준다. 이때 피부 표현은 깔끔하게, 아이 메이크업의 색조는 자제하되 마스카라 정도만 쨍하고 볼드하게 발라 마무리할 것.
▲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47 플램보이앙트 5만5천원 쨍한 스트로베리 레드 컬러로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소프트한 벨벳 텍스처로 미끄러지듯 얇게 발려 입술에 밀착되는 것이 장점.
강렬한 레드나 오렌지 립이 부담스럽다면 빈티지한 테라코타 레드 컬러를 추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분한 레드면서도 어떤 메이크업을 매치하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때문이다. 모델은 커버력이 어느 정도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결점 없이 깨끗하게 정돈한 뒤 그레이 아이섀도와 블랙 펜슬 라이너를 활용한 스모키 음영 아이를 매치해 대담하고 매혹적인 무드의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51 레전데이르 5만5천원 감각적인 테라코타 레드 컬러로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초미세 고농축 피그먼트를 함유해 한 번의 터치로도 오랜 시간 선명한 발색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