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을 신상 총정리|호피·파이톤·벨트·미니백으로 완성하는 트렌드
야성적인 호피와 파이톤 패턴부터,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와 앙증맞은 미니백까지. 2025 F/W 시즌, 가을 신상에서 꼭 챙겨야 할 네 가지 트렌드 아이템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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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미정 Miu Miu.






PYTHON SHOES
애니멀 패턴의 인기 속에 파이톤 프린트 슈즈가 눈에 띈다. 클래식 앵클부츠부터 니하이 부츠, 스니커즈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컬러나 디테일 또한 주목할 만하다. 브라운 계열과 그레이, 그린이 주를 이뤘고, 슈즈 전체에 패턴을 적용하거나 일부에 포인트로 활용하기도. 파이톤 특유의 무거운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부츠보단 편안한 스니커즈를 선택하자. 데님 팬츠, 펜슬 스커트, 트레이닝 셋업 등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위부터)99만원, 99만원, 97만원 모두 Celine.




KEY BELTS
벨트를 단순히 ‘사이즈 조절용’으로만 사용했다면 그 생각을 바꿀 때다. 어느 때보다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니까. 허리를 강조하는 넓은 벨트는 하나로도 충분한 포인트가 되고, 베이식한 디자인의 얇은 벨트 여러 개를 레이어드해 스타일에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다. 주얼리 못지않은 체인 벨트는 그 자체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샤넬, 이자벨 마랑, 질샌더, 끌로에 등 거의 모든 컬렉션에서 그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

미니 백 2백만원대 Fendi. 도토리 참 가격미정 Loewe.






MINI BAGS
‘저 작은 가방에 도대체 무얼 넣을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눈길을 끄는 미니 백은 앙증맞은 사이즈와 상반되는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다. 웬만한 소지품은 거의 들어가는 미니 백부터 에어팟 케이스로 착각할 만큼 작은 마이크로 백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존재한다. 크기와 디자인이 다채로운 건 두말할 것 없지만, 최근에는 마이크로 백을 그보다 약간 더 큰 미니 백에 키 링처럼 장식하는 것이 트렌드다. 보부상이라면? 더블 백으로 연출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Credit
- Editor 김소연
- Photo By 이호현(제품)/ Imaxtree.Com(런웨이)
- Assistant 이예은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장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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