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쟁, 민간인 학살까지? 이건 아니지!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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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 민간인 학살까지? 이건 아니지!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2022년, 전쟁이 벌어졌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끔찍하고 참혹하게.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4.14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잔혹한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는 UN 인권이사회에서 찬성표 93표를 얻어 사실상 퇴출됐다. 민간인 수백 명을 집단 학살했다는 증거가 나오자 표결에 회부된 것. ‘심각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를 저지른 나라는 UN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할 수 있다’는 규정이 그 근거였다. 러시아는 민간인 학살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뉴스와 SNS에서는 각종 영상이 떠돌았다. 민간인을 향해 탱크로 사격을 행하는 러시아군, 학살 현장 이후 수습된 시신의 모습, 폐허가 된 시가까지. 이 끔찍한 참상 가운데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고 여기에 최근 러시아군이 화학무기까지 사용했다는 주장도 더해지면서 긴장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끔찍했던 부차, 충격적인 만행  

최근 모두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샀던 사건은 부차에서 벌어졌다. 부차는 전쟁 초기부터 러시아의 공격과 점령을 받았던 지역. 그 참상은 4월 초 러시아군이 이 지역을 철수한 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당한 모습이 알려졌다. 거리에 넘쳐나는 시신들 속 흰 천을 메고 있는 시신도 있었는데 이는 비무장 민간인이라는 의미로, 우크라이나 통제 지역으로 넘어가려다 이런 일을 당한 것. 파괴된 러시아군의 차량에서도 묶여있는 유아들의 처참한 시신이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더하여 러시아군이 점령해 사용하던 한 별장 지하실은 고문실로 쓰였다. 18구의 시신이 발견된 이곳에서는 미성년자의 시신도 있었다. 지하실에서 25일간 여성과 소녀들이 감금된 사례도 있었다. 이 중 9명은 현재 임신 중이다. 러시아군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증언은 이미 수없이 쏟아지는 중이다. 청소년, 유아들을 불러 그 앞에서 이런 행위를 가차 없이 했다는 끔찍한 증언 역시 함께 나오고 있다.  
 
 

1만 명을 넘긴 민간인 사망자?  

부차, 키이우, 이르핀에 이어 우크라이나의 남부 마리우폴의 상황은 더 끔찍하다. 마리우폴 주민들의 결사 항전에 러시아군은 도시를 포위하고 초토화 작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측 주장에 의하면 현재 러시아군이 화학 무기를 사용했으며 민간인 사망자가 1만 명, 전체 사망자 수는 2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현재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의 아조우 연대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곳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떨어지자 피해자들이 호흡 곤란과 거동 장애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기구를 거쳐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충분히 예의 주시해야 할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수 주간의 공격으로 인해 이곳을 벗어나지 못한 약 18만 명의 주민들은 물자 부족으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상태다.  
 
러시아는 전쟁 범죄를 일으킨 적이 없으며 모든 증거는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각종 의혹과 증거에도 이를 감추기 바쁜 러시아. 평화협상의 길은 점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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