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데 제품력까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뷰티 브랜드 모음ZIP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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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데 제품력까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뷰티 브랜드 모음ZIP

건강한 지구를 지속 가능하게 하리라는 다짐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착한 에코 브랜드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4.10

처음부터 꾸준했었 상

코로나19 사태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한몫했지만, 이전부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던 브랜드들도 있다.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는 라 메르는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해안가 청소를 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전 세계 해양 보존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샹테카이 또한 오래전부터 전 세계 환경보호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단체에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고. 리필 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르 라보는 환경을 고려한 리필 시스템을 애초부터 적용해 플라스틱 오남용을 막아왔다. 성분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디어달리아는 우리나라에서 비건 뷰티라는 말이 생소했던 이전부터 이를 메인 키워드로 내세우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화장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중이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샹테카이 필란트로피 치크 섀이드 컬렉션 블리스 위드 버터플라이 페탈 핑크 5만8천원. 르 라보 떼 마차26 50ml 25만3천원. 라 메르 어드밴스드 트리트먼트 로션 22만원대.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인텐스 새틴 805 스칼렛 2만8천원,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소프트 드림 블러쉬 2만5천원.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샹테카이 필란트로피 치크 섀이드 컬렉션 블리스 위드 버터플라이 페탈 핑크 5만8천원. 르 라보 떼 마차26 50ml 25만3천원. 라 메르 어드밴스드 트리트먼트 로션 22만원대.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인텐스 새틴 805 스칼렛 2만8천원,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소프트 드림 블러쉬 2만5천원.

 

지구 사랑에 찐심이었 상

환경보호에 ‘찐’심인 뷰티 브랜드들은 바다로, 산으로 직접 나아가 밖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바다 보호에 늘 앞장서왔던 비오템은 2012년부터 ‘워터러버’ 캠페인을 선보이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OSEAN)’에 수익금을 전달, 20여 곳의 해안가 쓰레기 4.1톤을 수거하는 데 힘썼다. 이런 적극적인 행보는 K-뷰티에서도 이어진다. 로이비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은 물론, ‘쓰줍은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양양 죽도 해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나 자신을 넘어 내가 생활하는 환경까지 보호하자는 의지를 계속해서 밝혔다. 클라랑스는 ‘쉐어 그린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으로, 공병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상부상조하는 중!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클라랑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8만3천원.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엘릭시어 안티-에이징 세럼 11만3천원. 로이비 리프레시 앤 제스트 인라이트닝 바디 오일 4만9천원.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클라랑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8만3천원.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엘릭시어 안티-에이징 세럼 11만3천원. 로이비 리프레시 앤 제스트 인라이트닝 바디 오일 4만9천원.

 

에코 천재로 떠올랐 상

지구에 무해한 화장품이 우리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 신념을 가진 뷰티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 속부터 겉까지 완벽한 에코 제품을 론칭하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롱테이크’는 비건 인증은 물론, 자연에서 버려지는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사용해 독보적인 향을 만들어내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꼭 맞아떨어지는 헤어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패키지부터 매력적인 ‘파운틴오브워터스’는 아몬드 껍질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천연 각질 제거제를 100% 재활용 가능한 용기에 담아 차세대 에코 루키로 떠오르는 중. 마지막으로 독특한 패키지의 마이도는 100% 재활용 가능한 화장품 패키지를 만들어낸 이너보틀과 손잡고 보여지는 나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보호까지 앞장서고 있다고. 한마디로 에코 천재라고 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들이다. 더 이상 화장품이 예쁜 쓰레기 취급을 받지 않는 날까지 그들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 
(왼쪽부터)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2만4천원. 마이도 hw36 딥스킨 세이버 7만8천원. 파운틴오브워터스 캑터스호텔 핸드워시 3만8천원.

(왼쪽부터)롱테이크 샌달우드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2만4천원. 마이도 hw36 딥스킨 세이버 7만8천원. 파운틴오브워터스 캑터스호텔 핸드워시 3만8천원.

 

시작이 반! 우리도 변했 상

환경보호,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시작해야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 이에 관해서는 다른 나라보다 후발자라 할 수 있는 K-뷰티. 하지만 빨리빨리의 민족답게 에코에 대한 진심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단순히 제품력에만 집중했던 브랜드들도 하나같이 ‘비건’, ‘클린’, ‘에코’ 등과 관련한 라인을 구축해가고 있다. 색조 맛집 클리오는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국제 비건 인증 기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비건 웨어 쿠션 2종을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이는 라네즈 역시 마찬가지. 새롭게 탄생한 워터 뱅크 라인의 크림과 세럼의 단상자에 지속 가능한 산림을 실현하기 위해 FSC 인증 지류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라이프 사이클(원료, 제조, 패키징, 유통)에서 물의 절감량을 측정하는 물발자국 인증을 받으며 겉과 속을 완벽하게 업그레이해 다시금 돌아왔다. 토니모리의 행보는 더 적극적이다. 국내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화장품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비건 라인 구축은 물론 오프라인 캠페인까지 진행하며 떠오르는 에코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토니모리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 1만9천8백원. 라네즈 워터뱅크 세럼 4만5천원,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4만2천원. 클리오 비건웨어 히알루로닉 세럼 쿠션 4만5천원.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토니모리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 1만9천8백원. 라네즈 워터뱅크 세럼 4만5천원,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4만2천원. 클리오 비건웨어 히알루로닉 세럼 쿠션 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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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이병호/ 김민지/ 하예진
    photo by 이호현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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