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핫한 맛집 ‘아우룸’. 이곳은 독특한 메뉴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찐 맛집이다. ‘통닭 크림 파스타’ 부터 ‘멜론 모르타델라’ 라뇨? 궁금하긴 하다. 하지만 ‘아우룸’에 왔다면 ‘홈메이드 라자냐’는 꼭 먹고 가길 당부 또 당부한다.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와 생면을 사용해 그 깊은 맛이 남다르다고. 이 정도 맛이면 반칙 아니냐는 애정 어린 투정이 가득할 정도로 솔직히 너무나 맛있다. 거기에 비주얼 까지 환상적이니 이 정도면 인정?
서교동에 자리한 라자냐 전문점 ‘카밀로 라자네리아’. 세가지 라쟈나와 세가지 생면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역시나 라자쟈전문점 답게 이곳은 라자냐에 진심인 편. 클래식한 라쟈냐인 ‘에밀리아나 라자냐’ 부터 비주얼 독특한 롤 라자냐인 ‘바깔라로똘로 라자냐’, 그리고 고소한 크림의 맛이 일품인 ‘몬타냐 라자냐’ 까지 이제껏 이런 라자냐는 없었다고! 거기에 생면으로 만들어 식감이 미친 파스타들도 가득 있으니 이탈리안 푸드가 당길 때 이곳보다 나은 대안은 없을 듯.
서울숲 라자냐 맛집 ‘피키니키 라자냐’. 이름도 참 귀여운데 가게는 더 귀엽다. 유럽 소도시에 있는 식당처럼 꾸며진 감성에 웃음이 절로 나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 달까. 이곳은 직접 끓인 소고기 라구 소스를 듬뿍 넣은 ‘하우스 비프 라구 라자냐’와 트러플의 풍미가 미친 ‘트러플 비프 라자냐’ 그리고 상큼한 ‘프레쉬 토마토 라자냐’ 등 엄청난 라인업의 다양한 라자냐를 맛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그래서 여러 명이 모여서 함께 가는 걸 강력 추천한다고. 왜냐고? 여기 이 많은 라자냐들 다 먹어 보고 싶으니까!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라자냐 찐 맛집 ‘레이지라자냐’. 이름부터 너무 사랑스러운 거 아닌가여? 하지만 맛은 더 사랑스럽다고요! 소스 한 숟갈도 남길 수 없어 삭삭 긁어 먹었다는 평들이 자자할 만큼 ‘레이지라자냐’, 찐이다 찐. 가장 기본인 ‘클래식 라자냐’와 매콤한 크림소스가 감칠맛 나는 ‘크리미 쉬림프 라자냐’는 주문은 필수 of 필수. 여기에 빵 추가해서 소스를 찍어먹으면 순간 천국에 잠시 다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살시차 소시지와 라자냐 면이 들어간 ‘라자냐 수프’도 맛있다고 하니 알아둘 것.
테이블 4개로 이루어진 작은 공간 후암동 ‘로우파이테이블’. 그래서 솔직히 예약은 필수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데 예약하는 수고 쯤이야!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뇨끼’. ‘포르치니 크림뇨끼’ 부터 ‘바질크림뇨끼’ 등 다양한 변주의 뇨끼들이 준비돼 있다. 하지만 ‘로우파이테이블’에 온 이상 ‘라자냐’ 하나는 꼭! 꼭! 주문하시길. 인증샷 안 남길 수 없는 비주얼에 감탄하다가도 한 입 맛 보자 마자 라자냐 형태가 순삭 될 정도로 싹싹 긁어 먹게 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