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겨울 밤바다~ 감성을 꽉 채워 줄 여수 감성 숙소 4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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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겨울 밤바다~ 감성을 꽉 채워 줄 여수 감성 숙소 4

쌀쌀한 겨울엔 숙소콕!

김지현 BY 김지현 2021.12.01

온 가족이 함께 가는 현대식 한옥, 진남맨숀

여수에서도 도심은 못 잃어! 시내 접근성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이순신 광장에 넓게 있는 ‘진남맨숀’이 정답. 상가 속에 숨어있는 진남맨숀은 다른 곳보다 큰 규모가 매력적인 감성 숙소다. 46평의 넓은 객실에는 3룸으로 넉넉한 규모라 가족 여행에도 제격이고, 나무로 된 천장과 한옥에 온 듯한 조명과 나무틀은 아늑한 분위기. 1980년대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아늑한 분위기가 겨울에 방문해도 손색없는 곳이다. 루프탑에서 여수밤바다 야경을 즐겨도 좋고, BBQ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참고할 것. 갓버터도나스, 장군도만두, 이순신버거 등 맛집으로 중무장한 이순신 광장에 있기 때문에 먹부림에 최적화된 숙소이기도 하다.  
 
 

여수 감성 숙소의 끝판왕, 하월

언덕 위에 자리한 하얀 전원주택인 ‘하월’. 들어가자마자 통창으로 보이는 거실 뷰에 걸리는 그림 같은 풍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준다. 톤 다운된 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는 내 집 삼고 싶은 감각을 지녀 더욱더 감성적이다. 하지만 하월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개인 풀장 같은 넓은 크기의 자쿠지. 미니정원을 배경으로 있는 아늑한 자쿠지는 따뜻한 겨울에 온천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만한 숙소의 필수요소. 별채에 있는 야외바비큐장, 홈시어터 시스템, 세심함이 돋보이는 어메니티와 편의 시설은 기본이다. 숙소에서 언제든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것은 이곳의 최대 장점.
 
 

러스틱한 해외 감성, 컴온인

이곳은 마치 발리. 해외의 한적한 휴양지 숙소를 빌린 것만 같은 감성 뿜뿜하는 컴온인. 소품마저 동남아 감성에 진심인 컴온인은 따뜻한 휴양지를 그리워하는 호스트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다. 입장과 동시에 사진을 찍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짐을 놓기 전 이 상태 그대로 많은 감성 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숙소다. 비교적 아담한 크기의 숙소는 친구나 연인이 놀러 오기 좋은 숙소. 낭만포차, 진남관, 해양공원 등은 도보로 10분 내로 갈 수 있고 돌산대교와 공원, 엑스포 등 관광지도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 아쉽게도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정성스레 준비된 조식은 이곳의 또 다른 감동 포인트.  
 
 

여수의 미드 센추리 모던, 퍼즈스테이

감성은 미니멀에서 나온다고 믿는 미니멀리스트에게 손을 들어줄 수 있는 '퍼즈스테이'. 휴식 같은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루프탑에서 보는 여수의 야경을 즐기며 감성을 충전하기에도 적당하다. 게다가 아늑한 실내를 내리쬐는 햇살을 맞으며 고롱고롱 따뜻한 실내의 여운을 즐기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차분해 보이는 흰 벽을 바탕으로 실내를 장식한 아트 포스터, 선반 등의 가구는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로, 노란 바실리 체어가 포토존을 완성해준다. 야트막한 단층집으로 이루어진 정감 있는 벽화마을에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뒤돌아보면 눈부시게 부서지는 여수의 바다를 구경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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