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이 자꾸 가렵다면 의심해보자! 여성 질염 예방법5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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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자꾸 가렵다면 의심해보자! 여성 질염 예방법5

여름철 더 빈번해지는 질염. 질염 환자 10명 중 5명은 20~30대라는데, 질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김지현 BY 김지현 2021.08.18
질염은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위축성 질염 등으로 분류된다. 종류에 따라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나오거나, 출혈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등 조금씩 증상이 다르다. 질염은 질 속에 있는 정상 세균들이 감소해 유해균이 질 속에 들어와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긴다. 원인은 스트레스나 성관계 감염, 면역력 저하, 공중시설 감염 등 다양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 해 질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수는 129만 8,816명. 그 중 20~30대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약 48%를 차지한다. 문제는 위생 관리가 생활화되지 않으면 질염이 생기기도, 재발도 쉽다는 것. 흔히 생기고, 이걸 방치하는 사람 또한 많은데 그럴 경우 만성 질염이나 골반이나 요도, 방광 등으로 번질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정리했다.  
 
 

레깅스 종일 입고 다니지 않기  

Ryan Hoffman / Unsplash

Ryan Hoffman / Unsplash

레깅스 종일 입고 다니는 사람들 많다. 근데 이거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단다. 질염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것은 질 내 통풍에 신경 쓰는 것. 그런데 몸에 꽉 끼는 레깅스를 오래 입고 있으면 통풍이 되지 않아 외음부가 습해지기 쉽다. 꼭 끼는 스키니진도 마찬가지. 질은 평소 pH 3.8-4.5로 산성을 유지해 세균의 침입을 막는다. 하지만 꽉 끼는 옷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는 이 산성도가 정상적인 범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유익균 대신 유해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난다.
 
 

지나친 질 세척 하지 않기 

Markus Spiske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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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안쪽까지 손을 넣어 씻는 질 세척. 질 내부를 너무 자주 세척하는 것은 오히려 질내 환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여성들에게 외음부 세정 외에 질 세척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비누 등의 세정제로 질 세척을 하면 질 내 산도(pH 3.8-4.5)가 변화하고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균이 사라지면서 병원균 감염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 또한 생리 중 질 세척을 하면 세균성 질염이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질 세척은 자주 하지 않고 하더라도 여성청결제가 아닌 질세정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성청결제는 주 2~3회 사용한다  

Curology / Unsplash

Curology / Unsplash

여성의 외음부에 사용하는 클렌저인 여성청결제는 질 내 유해 세균이나 냄새를 잡고 적정 산도를 유지하는데 보조 역할을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제품을 활용해 박박 닦는 게 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여성청결제는 보통 주 2~3회 사용을 권장하며 외음부를 가볍게 마사지하듯 닦아주고 씻어내면 된다. 여성청결제 대신 보디 샤워 제품이나 비누를 써도 될까? 보디클렌저와 비누는 염기 성질이 강해 Y존의 pH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 약산성으로 제조된 여성청결제를 쓰는 게 좋겠다.

 
 

외음부 습기 말리고 속옷 입기  

Huha inc. / Unsplash

Huha inc. / Unsplash

앞서 말한 대로 질염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생긴다. 그러니까 샤워 후엔 귀찮아도 속옷을 입기 전 외음부를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게 좋다. 속옷도 중요한데 나일론, 폴리에스터, 스판과  같은 소재로 된 것보단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로 되는 언더웨어를 입는게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끈 팬티도 질염 예방엔 좋지 않으니 너무 자주 입지 않는게 좋을 듯! 또한 질 분비물이 신경 쓰여 늘상 팬티라이너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기순환을 방해하는 팬티라이너는 너무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하더라도 2-3시간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성관계는 씻고, 끼고 하기 

Dainis Graveris / Unsplash

Dainis Graveris / Unsplash

질염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제대로 씻고 성관계를 하고 성관계를 할 때도 콘돔과 같은 피임기구를 사용해 감염성 질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 또한 성관계에 의한 질염이 발생했다면 남녀가 모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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