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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또 만났어! 헤어졌다 다시 만난 스타들, 진짜야?

어게인 앤 어게인~.

BYCOSMOPOLITAN2021.08.18
요즘 할리우드 뉴스의 핫 키워드는 ‘재결합’이다. 한때 팬들을 화딱지 나게 했던 ‘포스트잇’ 커플과는 달리, 어쩐지 응원하고 싶은 다시 만난 스타들.      
 
 
 

‘베니퍼’가 돌아왔다!  

제니퍼 로페즈 & 벤 에플렉 again? YES! YES! YES!  
혹시 너무 오래 전이라 잊고 있었나?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다 스파크가 일어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란젤리나’로 불린 건, 2002년 영화 〈지글리〉 촬영장에서 만난 벤 에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베니퍼’ 커플이 있었기 때문이란 사실을.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영화 개봉 직전 파혼했고, 영화마저 흥행에 참패하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이후 각자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이혼하고, 다시 사랑을 만나고 헤어지는 사이 흐른 세월은 무려 17년. 올해 봄부터 재결합설이 나온 ‘베니퍼’ 커플이 지난 7월 24일 재결합을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52세 생일을 맞은 제니퍼 로페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 에플렉과 키스하는 사진을 올린 것. 측근들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게 너무 빠져 있고, 여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베니퍼 2.0’은 파파라치 보란 듯 진한 키스를 나누고, 맷 데이먼과 함께 말리부 해변을 거닐며, 최근엔 비벌리 힐즈의 집을 알아보고 있다.  
 
〉〉 2004년 영화 〈지글리〉 포스터와 2021년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사진. 혹시 재현?
 
 
 

이혼 소송 상의할 사람이, 전 남편뿐이네?

안젤리나 졸리 & 조니 리 밀러 again? Maybe… Not?
다음 소식은 브란젤리나, 아니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이다. 바로 전 남편 조니 리와의 재결합설. 근거는 지난 6월 아이들과 뉴욕을 여행하던 졸리가 밀러의 집을 두 번이나 방문한 사실이다. 첫 방문엔 혼자 와인병을 들고, 며칠 뒤엔 아들 팍스와 동행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혼 소송에서 브래드 피트와 공동양육권을 확보한 데 불복한 졸리는 1999년 이혼 후에도 친구 사이를 유지해 온 밀러에게 조언을 구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이 22년 만에 재결합하는 건 아닐까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지난 달 졸리는 의외의 인물과 함께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혔다. 상대는 열 다섯 살 연하의 뮤지션 위켄드. 두 사람이 처음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났을 때만 해도 현지 연예 매체들은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확장하고 싶은 위켄드가 ‘업계 선배’인 졸리에게 상담을 하기 위한 자리일 거라 추측했다. 이어 졸리가위켄드의 찐팬인 아들 팍스와 동행한 점심 식사 자리는 ‘진로 상담’ 자리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하지만 무스타파의 소규모 콘서트에 ‘따로’ 참석한 모습이 또다시 팬들의 눈에 띄며 두 사람이 단순히 일로 만난 사이는 아닌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위켄드는 2016년 자신의 노래 ‘Party Monster’에서 ‘안젤리나 같은 입술’이라며 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졸리와밀러가 만난 1995년 영화 〈해커스〉.  
〉〉위켄드 팬 트위터에 올라온 무스타파 공연장의 위켄드와 졸리.  
 
 
 

17년 만인데, ‘로스첼’은 진짜 사귀어도 되잖아?

제니퍼 애니스턴 & 데이빗쉼머 again? Not Yet?
〈프렌즈: 더 리유니언〉으로 17년 만에 다시 만난 제니퍼 애니스턴과 데이빗쉼머의 열애설! 뉴욕에 사는 쉼머가 LA에 있는 애니스턴의 집에 가서 저녁을 만들어 먹는가 하면, 애니스턴이 좋아하는 산타바바라의 포도밭을 함께 방문해 와인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프렌즈〉의 오랜 팬들은 드라마 속 ‘로스첼(로스+레이첼)’ 커플이 현실에서도 연인이 되길 기대했지만, 당사자들은 사실무근이라 일축했다. 과거 촬영 기간에 서로에게 설렌 것은 인정! 하지만 가십 잡지들이 아무리 부추겨도 둘이 사귀는 일은 없을 거라는 것이 양측의 입장이다. 그나저나 애니스턴의 핑크빛 소식을 전하는데 과거 〈프렌즈〉에 특별 출연한 브래드 피트가 떠오르는 건 나뿐? 물러가라, 전 남편의 50가지 그림자!  
 
 
 

엑스인 듯 엑스 아닌 엑스인 거지!  

릴리 로즈 뎁 + 티모시 샬라메 Again? No!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할리우드 커플이었던 릴리 로즈 뎁과 티모시샬라메. 지난해 결별 후 생각보다 빠른 환승(!) 때문이었는지 티모시와 6살 연상의 배우 에이사 곤잘레스와의 연애 소식에 팬들은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안 어울린다고!). 그런데 지난봄부터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이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티모시가 다시 만난 영화 〈본즈 앤 올〉 촬영장에 릴리가 방문해 함께 식사하는가 하면, 티모시의 아파트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렇게 다정해 보이는 둘의 모습에 팬들의 가슴은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 지난주 런던에서 잡힌 릴리의 키스 상대는 아쉽지만 다른 남자. 국내에선 바네사 허진스의 구남친으로 유명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였다.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요가 호저스〉에서 만나 친한 동료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실망스럽지만 당장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