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하는 남자 아이돌계 ‘세젤핫’ 메인 댄서는 누구?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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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남자 아이돌계 ‘세젤핫’ 메인 댄서는 누구?

BTS·SF9·NCT 드림·CIX·엔하이픈까지 춤꾼들 대 격돌!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1.07.09

지민 & 제이홉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버터’로 무려 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갱신 중이며 9일 신곡‘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수록한 싱글 〈Butter〉를 발매하는 세계적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는 공식적으로 둘, 지민과 제이홉이다. 둘 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퍼포먼스계에 한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넘사벽’레벨 댄서. 지민은 중학생 때 춤을 시작했지만 부산예고 전체 수석으로 무용과에 입학할 만큼 천재적이었고 방탄소년단 활동을 하면서 힙합, 팝핀, 현대무용, 전통무용, 아크로바틱과 마샬아츠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무용을 오래 해선지 감정선이 살아있고, 유연하며,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 제이홉은 데뷔 전부터 광주에서 유명한 춤꾼으로 여러 번 수상 경력도 있는 최고의 스트리트 댄서이자 안무 팀장. 거기다 스스로도‘플랜맨’이라고 할 정도의 완벽주의까지 더해져 테크닉, 박자감, 표현력 모두 신들린 경지를 자랑한다. 최근 미국 유명 댄서들이 모인 댄스 스쿨 유튜브 채널이“제이홉에게 배우라, 제이홉처럼 추라”며 극찬하기도…. 수많은 레전드 댄스 영상이 있지만 2천만 조회수를 넘긴 방탄 TV‘하이라이트 릴’에서 둘의 댄스를 동시에 비교하며 볼 수 있다.
 
 
 

NCT 드림 지성

NCT의 미성년자 유닛으로 시작한 NCT 드림의 2002년생 막내이자 메인댄서. 아주 어릴 때부터 춤을 췄고 아역 배우, 팝핀현준 키즈 크루로 활동하는 등 신동 면모를 보여 SM에서 캐스팅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2013년 초등학생 때 SM 루키즈로 공개됐고 2016년 중학생 땐 NCT 드림으로 정식 데뷔해 벌써 6년차 중견 아이돌. 일찍이 안무가 토니 테스타에게 사사 받았고 현진영, 유노윤호 등 파워풀한 SMP 계보를 잇고 있다. 2019년 히트 곡 ‘붐’을 독무로 춘 MBC 〈주간 아이돌〉 영상은 지성의 춤선이 확실히 드러나선지 조회수 168만을 기록했다.
데뷔 땐 바가지 머리에 반바지가 너무 잘 어울리는 그야말로 꼬꼬마였지만 폭풍 성장을 거듭해 막 스물이 된 현재는 180cm가 넘는 길쭉길쭉한 몸으로 더 화려한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판매량 3백3십만 장을 향해 가는 이번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맛’과 ‘헬로 퓨처’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휴식 이후임에도 더 정교해진 각도와 힘 조절로 원숙해진 춤선을 볼 수 있다.
 
 
 

SF9 유태양

언뜻 보면 배우상이고 한없이 진지해 보이지만 춤만 추면 돌변하는 멤버. 20대 남자 배우로도 각광받는 찬희와 함께 SF9의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FNC의 신인 육성 시스템 〈NEOZ〉 댄스팀 1기로 선발된 정통 댄스 멤버지만 춤을 고등학생 때 배우기 시작한 대기만성형이란 반전이 있다. 마치 뮤지컬이나 현대 무용을 보듯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능하며 180cm가 넘는 장신과 긴 팔다리, 손끝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한다. 작년말 공개한 마이클 잭슨의 ‘스무드 크리미널’댄스 커버 영상은 조회수 50만을 넘겼다.
2018년 각 그룹 춤꾼들이 격돌한 원더케이 〈댄스 워〉 2라운드에서 개인 득표 3위에 올랐을 당시 당시 프리스타일, 안무 창작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21 Mnet 〈킹덤〉에서는 SF9이 호평을 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7월 5일 공개한 ‘티어 드롭’무대에서는 더 풍부해진 표현력과 파워로 메인댄서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알 수 있다.
 
 
 

CIX 배진영

2017년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다니던 학교(리라고)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외모로 ‘리라프린스’, 자신감 없고 어두워 보여 ‘흑염룡’, ‘딥다크’란 별명을 얻었으나 .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워너원으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외적으로도, 실력면으로도 폭풍 성장해 워너원 콘서트에선 솔로 댄스 무대를 선보이게 됐으며 2019년 4월 솔로가수로, 7월엔  CIX로 재데뷔. 그룹 메인 댄서로서의 진가를 보여준 건 보령 MBC 음악중심‘무비스타’ 무대였다. 공연 중 거세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흠뻑 젖은 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더 섹시한 무대를 선보여 팬캠 조회수 35만을 넘긴 것.
이후 ‘순수의 시대’, ‘정글’,‘시네마’, 최근 공개한‘TESSERACT’에 이르기까지 안무를 가장 먼저 숙지해 멤버들에게 알려주거나 안무에 참여하고 솔로 무대를 기획하는 등 자기만의 댄스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배진영의 춤선은 9등신이 의심되는 늘씬한 체격 조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표정했던 시절이 언제였는지 모를 강렬한 표현력이 특징.
 
 
 

엔하이픈 니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선발돼 2020년 11월 데뷔한 엔하이픈의 막내이자 비공식 메인댄서. 나이는 무려 15세, 2005년생인데도 키는 180cm, 손 크기는 20cm를 넘겼다. 일본 오카야마현 출신으로 부모님이 댄스 스튜디오를 해서 3세 때 마이클 잭슨 커버를 했으며 샤이니 일본 콘서트 때 키즈 댄서로 출연했고 케이팝 아티스트를 꿈꾸며 어린 나이에 이주를 감행, 댄서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디에잇, 비 같은 케이팝 댄스계 대 선배와 하이브 방시혁 대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 안무가 두부 등 전문가들도 극찬했을 정도로 독보적 실력과 가능성을 자랑한다. 니키의 춤선은 카이나 지민처럼 발레를 배운 적 있어 절도와 힘, 박자감을 갖춘 아이돌 댄스계의 정통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 엠카운트다운‘드렁큰 데이즈드’단독 직캠은 조회수 70만을 넘겼다.
엔하이픈은 지난 6일 일본에서‘기븐 테이큰(Given-Taken)’을 타이틀로 한 앨범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로 데뷔 즉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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