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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브레이커 환호할 만한 아이폰12 출시

루머 아니고 애플의 공식 발표다.

BY정예진2020.10.14
루머가 가득했던 아이폰12. 드디어 애플에서 공식적인 자료를 내놓았다. 루머 말고 찐 정보로 알아보는 아이폰 12, 어려운 말 말고 쉬운 말로 정리해보자.

 
또 새로운 컬러네?
작년 아이폰11프로 미드나이트 그린 컬러가 등장했을 때, 애플은 이미 컬러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지난 뉴 아이패드 에어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 애플! 이번엔 총 다섯 컬러다. 딥하고 오묘한 블루, 지난 달 아이패드로도 나온 그린, 구매하면 에이즈 퇴치를 위해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레드, 그리고 빠지지 않는 화이트와 블랙까지. 처음 보는 블루 컬러에 자꾸만 빠져든다. (실물 영접은 10월 30일부터 애플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대체 얼마나 빠르길래?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으로…’ 애플은 이번 출시에서 이점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A14 Bionic은 지난달 출시된 뉴 아이패드 에어에도 탑재됐던 애플의 새로운 칩이다. 업계 최초로 5 나노미터 칩을 탑재했는데, 쉽게 말해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최대 50% 더 빠른 GPU와 CPU가 사용됐단 말이다. 그러니까 콘솔급 게이밍도 가능하고, 야간 모드에서 사진과 동영상도 훨씬 더 잘 찍히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더 길어진단 소리!  
 
액정 브레이커들이여, 환호하라!
매일 떨어뜨리고 부서지고 10만 원 날아가고. 이걸 반복했던 액정 브레이커라면 기뻐해야 한다! 이번 아이폰12는 훨씬 단단해졌으니까! 유리가 아닌 세라믹 쉴드 커버를 사용했고 항공 우주 등급의 알루미늄 외장으로 마무리했다는데, 그 어떤 설명보다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지금보다 낙하 성능이 4배나 나아졌다니! 무려 4배다! 게다가 생활 방수도 더 나아졌다. 최대 수심 6M에서 최대 30분 버틸 수 있다고. 핸드폰 브레이커들은 환호할 수밖에 없는 스펙이다.
 
한 손에 쏙! 작은데 성능은 똑같아!
이번 아이폰12 출시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미니’가 나온다는 거다. 언제부턴가 핸드폰은 커져만 갔다. 커다란 핸드폰 사이즈가 불편해 아이폰 SE를 찾았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아이폰SE는 없어서 못 살 정도였으니까. 그렇다고 이번 아이폰12 미니는 SE처럼 성능이 뒤지지도 않는다! 무려 아이폰12에 가까운 성능을 자랑한다고.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5G 폰이라니. 이젠 괜찮은 성능을 누리면서도 손목 통증을 덜 수 있겠다. 아이폰12의 성능을 작게 경험해보고 싶다면 미니를 눈여겨볼 것. 아이폰12 미니 가격은 64기가 기준 95만 원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2 가격이 109만 원부터 시작하니 가격 메리트는 크게 없어보인다)